킥보드 돌진, 딸 지키다 '중태'…"아이 이름 말하자 눈물" 기적적 근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8 1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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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09:05:10 oid: 008, aid: 000526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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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 킥보드가 인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2세 아이를 향해 돌진했다. 이를 막아선 30대 아이 엄마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 캡처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돌진하자 2세 딸을 살리고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킥보드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30대 여성 A씨 남편은 "병원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의사가 '사망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다가 눈을 떴다"고 말했다. A씨 남편은 "의식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더니 살짝 눈을 깜빡이고 눈물을 흘렸다"며 "눈을 잠시 떠서 저를 쳐다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했다.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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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44:15 oid: 437, aid: 00004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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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면허도 없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는 한 공유 킥보드 업체가 대리 점주를 모집할 당시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사고를 내도 법적 책임은 전혀 없다"며 '법의 사각지대'를 홍보수단으로 삼았고, 그게 불행한 현실이 됐습니다. 양빈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21년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면허 운전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공유 킥보드 업체에게 면허를 확인할 책임을 부여하진 않았습니다. 킥보드업체는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파트너 점주를 모집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A킥보드업체 이사 : 면허가 없다고 해서 아예 타지 못하게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당연히 요청은 계속해서 저희도 하고요. 근데 없어도 탈 수는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 타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A킥보드업체 이사 : 업계에서는 당연히 면허가 필요하지만, 이건 고등학생 이상 정도면 사고 안 내고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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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8 11:20:09 oid: 243, aid: 000008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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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없이 아빠·엄마·두 자녀 탑승 일가족 네 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는 사진이 글로벌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산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4인 가족이 올라탄 사진이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속 가족은 아이 둘을 포함해 헬멧 없이 위험하게 주행하는 모습이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위험에 내모는 행동"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4일 보배드림에는 4인 가족이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올라탄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계속 킥보드 때문에 이슈가 많은데 프랑스처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글로벌 SNS 레딧에도 게시됐으며, 게시자는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이 전동 킥보드의 환경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는 부부와 어린 두 자녀가 한 대의 킥보드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양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앞에 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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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11:20:07 oid: 023, aid: 000393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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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전동킥보드가 달려오는 장면. /KBS 함께 걷던 두 살배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던 30대 여성이 일주일 만에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중학생 2명이 함께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가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 A씨를 쳤다. A씨는 두 살인 둘째 딸과 인도를 걷고 있었는데 전동 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자 딸을 감싸다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발성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뇌가 부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1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지난 24일 A씨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약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B씨는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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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1:08 oid: 018, aid: 000614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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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중학생이 몬 전동 킥보드에 아이 지키려다 30대 엄마 열흘째 의식 불명…곁을 지키는 가족들 “속도 줄이려는 기색 없었어…심각성 모른 듯” 토로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에서 중학생 2명이 몰던 무면허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진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편은 생업을 내려놓고, 자녀들은 악몽을 꾼 것처럼 엄마를 찾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향해 돌진한 모습. (사진=JTBC 캡처)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벌어졌다.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편의점에서 나오는 어린 딸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본 여성 B씨는 이를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주변 상인은 “엄마가 슈퍼에서 나오면서 전동 킥보드랑 박았는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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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8 14:34:15 oid: 020, aid: 00036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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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이 사진은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레딧’에 처음 올라왔다. 몇 년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 사진 갈무리) 4인 가족이 헬멧도 쓰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 한 대에 같이 타고 가는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이 사진은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레딧’에 처음 올라왔다. 몇 년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아빠, 엄마, 딸, 아들 일가족으로 보이는 4명이 좁은 킥보드에 위태롭게 탑승해 달리고 있다. 특히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은 한쪽 발만 걸친 채 아들을 목말 태운 모습이다.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레딧 게시자는 “어리석음이 넘쳐 흐른다”는 제목을 달았다. 국내 누리꾼들도 “서커스단 단원인가?” “이 정도면 아동 학대다” “아이들은 무슨 죄냐” 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원본 사진을 보면 아이 두명 모두 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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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2:35:11 oid: 018, aid: 000614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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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 향해 질주하는 킥보드 온몸으로 막아내 딸 보호하며 땅에 머리 심하게 부딪혀 "두개골 골절" 일주일째 의식 불명..."딸 이름 부르자 반응, 눈 떠" 아직 완벽히 회복한 상태는 아냐..."더 많은 기적 필요"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면허도 없는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어린 딸을 향해 달려들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져 많은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엄마 A씨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상황이다. 전동킥보드가 엄마와 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KBS 캡처)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편 B씨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눈을 떴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24일 면회 중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자녀들의 이름을 말하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며 잠시 B씨를 쳐다봤다고 말했다. 다만 A씨는 아직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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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48:13 oid: 081, aid: 000358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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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쳐다보고 눈물, 의식 회복은 아직” 다발성 두개골 골절…“더 많은 기적 필요” 가해 여중생 ‘촉법’ 아냐…부모 ‘죄송하다’ 문자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중학생 B양 등 2명이 타던 전동킥보드(붉은 원)에 치였다. MBC 보도화면 캡처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엄마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B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면회를 하며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했다. 이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고, 눈을 잠깐 떠서 B씨를 쳐다봤다.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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