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실록·의궤 수장고에 간 김건희…출입 기록 없어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8 1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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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4:56:14 oid: 001, aid: 001570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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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국가유산청 산하 고궁박물관 수장고 방문…"기록 누락" 국보·보물 포함한 왕실 유산 보관…박물관 안팎서도 '부적절' 비판 지난해 6월 공개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다녀간 뒤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수장고 출입 규정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돼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김건희 여사가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방문한 사실이 있으나, (방문 관련)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립고궁박물관 정문으로 입장해 지하 1층 과학문화실을 둘러본 뒤 수장고로 이동했고, 제2 수장고를 약 10분간 둘러봤다. 2023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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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0:54:18 oid: 028, aid: 00027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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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한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 오른쪽은 조선왕조의궤의 일부분. 연합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망묘루에서 지인들과 편법 비공개 차담회를 열고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가 어좌(용상)에 앉는 등 국가유산 사유화 논란에 휩싸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엔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등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장고 문을 열게 되면 규정에 따라 기록을 남겨야 하지만, 김 여사가 방문할 땐 남기지 않았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이기헌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김 여사는 2023년 3월2일 경복궁 경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제2수장고에 들어갔다. 이곳엔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의궤, 어진(왕의 초상화) 등 유물 2100점이 소장돼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국보 15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며, 조선왕조의궤 역시 보물 1901호이자 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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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28:13 oid: 437, aid: 00004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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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가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에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가 있는 곳입니다. 일반에 공개된 건 2016년, 단 1번 뿐입니다. 사전 허가를 받은 소수의 연구자들만 어렵게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절차도 없이 들어갔습니다. 함민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언론 공개 행사 (2024년 6월) : 정조 왕세손 책봉 때 만들어진 어보는 옥으로 만들어진 옥보입니다. 뒤에 있는 이 금속으로 된 통이 어보를 담기 위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8만8천여 점의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좀처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입니다. 일반 공개는 2016년 단 한 차례, 보통 사전에 허가 받은 연구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열람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보관된 제2수장고에 2023년 3월 2일 김건희 씨가 들어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을 통해 오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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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0:06 oid: 018, aid: 000614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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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비공개 방문 특검, 문화재 사적 유용 혐의 조사 확대 전망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특검 수사선상 오를듯 국감 이후 김 여사 '문화계 문고리' 조사 수순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김건희 여사가 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비공개로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수장고 공개의 최종책임자는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문화재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해서 수사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지난해 10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2023년 3월 2일 김 여사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들어간 것과 관련 당시 수장고 공개의 최종책임자는 최 전 청장이었다고 한다. 이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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