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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 원 상당의 사기 지명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일대에서 다중피해사기 수배자인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당시 경찰이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A씨를 붙잡아 신원을 확인했고 1년 넘게 도피 생활 중이던 수배자로 확인된 것입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가로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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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잡힌 뒤에 “나 미국시민이야” 투자 유치 명목으로 96억원 편취 후 도피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경찰이 피해액만 약 96억원인 70대 사기 수배자를 검거했다. 그는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약 300회에 걸쳐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데, 무단횡단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96억원 다중피해사기로 수배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당시 기동순찰대는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었다. 순찰대는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경고했다. 그는 이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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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원 규모 다중 피해 사기 사건의 수배자인 70대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고 무단횡단한 것도 모자라 신분증 제시 요구까지 거절한 남성이 알고 보니 거액의 사기 수배자로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수배 중인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순찰하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 방송을 통해 제지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단횡단을 했다. 또한 A씨는 경찰이 자신을 뒤쫓자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절하기도 했다. 경찰은 추궁 끝에 A씨가 특정경제범죄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란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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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다 덜미 잡힌 96억 사기 수배범 96억원 규모 다중 피해 사기 사건의 수배자 70대 남성(붉은 원)이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1년간 도피 생활을 한 거액의 사기 혐의를 받는 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96억원 규모 다중 피해 사기 사건의 수배자 7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다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단횡단을 했고, 골목 안으로 달아났다. 그는 뒤쫓아온 경찰에게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고 도주하려 했지만 끝내 붙잡혔다. 96억원 규모 다중 피해 사기 사건의 수배자 70대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대치 중인 남성의 모습.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조사 결과 A씨는 특정경제범죄처벌법위반(사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