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유족·생존자, 국가·충북도·청주시 등 상대 손배소송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8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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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08:00:12 oid: 001, aid: 001570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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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금액 약 174억원…"민사서 관계기관 책임·과실 범위 가릴 것"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이 참사 2년여 만에 국가 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오송참사 2주기 분향소 찾은 유족·생존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송참사 유족과 생존자 등 29명은 지난주 참사 관계 기관들을 상대로 사고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주지법에 냈다. 청구 금액은 약 174억원이며,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국가, 충북도, 청주시, 금호건설, 감리·건축·토목업체와 이범석 청주시장이다. 유족들은 이들 기관이 참사 선행 요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제방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여러 차례의 위험 신고에도 궁평2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했다고 본다. 이 시장은 개인이지만, 미호강 유지·관리 주 책임자임에도 제방 관리를 하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등은 이번 소송을 통해 참사 관계 기관의 책임과 과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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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8 11:09:10 oid: 005, aid: 000181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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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충북도·청주시 등 상대 지난 2023년 7월 충북 청주에서 집중호우로 14명이 사망한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이 참사 2년여 만에 국가 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오송참사 유족과 생존자 등 29명은 최근 참사 관계 기관들을 상대로 사고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주지법에 냈다. 청구 금액은 174억원이며,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국가, 충북도, 청주시, 금호건설, 감리·건축·토목업체와 이범석 청주시장이다. 유족들은 이들 기관이 참사 선행 요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제방을 부실하게 관리하고 여러 차례의 위험 신고에도 궁평2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이 시장은 개인이지만 미호강 유지·관리 주책임자임에도 제방 관리를 하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등은 이번 소송을 통해 참사 관계 기관의 책임과 과실 범위를 명확히 가려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사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 대다수가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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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2025-10-28 09:59:11 oid: 655, aid: 00000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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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이 참사 발생 2년여 만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시공사 등을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과 생존자 등 29명은 최근 청주지방법원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청북도, 청주시, 금호건설,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청구 금액은 모두 174억 원에 달합니다. 유족들은 각 기관이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여러 차례 위험 신고가 있었음에도 궁평2지하차도를 통제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의 경우 개인 자격으로 피고에 포함됐습니다. 유족 측은 이 시장이 미호강 유지·관리의 주책임자임에도 제방 관리에 소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족과 생존자들은 형사 재판만으로는 참사의 책임을 충분히 규명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번 민사 소송을 통해 각 기관의 책임과 과실 범위를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사 소송의 첫 재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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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09:18:09 oid: 119, aid: 000301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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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억원 규모…충북도·청주시장 등도 소송 대상에 올라 유족, 미호강 제방 부실 관리 등을 참사 발생 원인 지목 지난 2023년 7월17일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에서 해양 경찰 등 구조대원들이 도보 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안DB [데일리안 = 진현우 기자] 지난 2023년 7월 발생한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오송참사)의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들이 국가 등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송참사 유족과 생존자 등 29명은 지난주 참사 관계 기관들을 상대로 사고 책임을 묻는 17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주지방법원에 냈다.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 국가, 충청북도, 청주시, 금호건설, 감리·건축·토목업체와 이범석 청주시장이다. 오송참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2023년 7월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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