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닷새 전 21시간 근무” 유명 빵집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 확산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8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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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09:43:09 oid: 016, aid: 000254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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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7월 사망 “직전 일주일간 80시간, 닷새 전 21시간 근무” 정의당·진보당 “엘비엠 책임 회피 말라” 비판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28일 정의당이 전날 낸 성명에 따르면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A씨는 주당 58~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 지난해 5월 입사 후 1년 2개월 만이다. A씨는 사망 전날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에 퇴근했다. 사망 닷새 전엔 21시간 일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만성 과로와 급성 과로가 겹쳐 과로사로 이어진 것 아닌지 추정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스케줄표와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을 통해 고인이 직전 일주일간 80시간, 한 주 평균 58시간 일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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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8 10:14:15 oid: 660, aid: 0000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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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가 주당 최대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은 27일 매일노동뉴스의 최초 보도를 인용해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서 정의당은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망 전날에는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에 퇴근했다.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일하기도 했다"며 "이처럼 갑자기 근로시간이 늘어나면 과로 가능성도 높아진다. 만성 과로와 급성 과로가 겹쳐 과로사로 이어진 것이 아닌지 추정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 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하고 있고,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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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0:36:12 oid: 028, aid: 00027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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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과로사 주장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사진. 연합뉴스 유명 카페 프렌차이즈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고인이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7월1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소에서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서는 사인으로 단정할 질병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없어 입건 전 사건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정씨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전 1주일 동안 80시간12분에 달하는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사망 전 2주~12주 1주 평균 노동시간 58시간32분보다 22시간(37%) 많은 것이다. 또 사망 전 12주간 노동시간은 1주 평균 60시간21분을 일했다고 한다. 이는 근로복지공단이 정하는 급성·단기·만기 과로에 해당한다. 근로복지공단 지침에서는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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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8 10:14:14 oid: 310, aid: 000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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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용노동부 차원 근로감독 필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갈무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린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매일노동뉴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근무하던 한 20대 청년이 입사 14개월 만에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2~12주까지는 한 주 평균 58시간, 사망 직전 1주 동안은 80시간 일했다. 또한 신문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엘비엠이 과로사 의혹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정의당은 성명을 내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근무이력과 근로계약서 등을 보면 이런 비극이 반복될 것 같아 우려스러울 정도"라며 "엘비엠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탓에 스케쥴표와 카카오톡 대화 내역들을 모아 봤더니, 직전 일주일간 80시간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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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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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김수현 공인노무사는 정씨의 카카오톡 대화기록 등으로 그가 숨지기 전 일주일 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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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20:36:56 oid: 214, aid: 000145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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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전국에서 가봐야 하는 빵집 명소로 또 MZ세대에게는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이곳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이 넘게 일하다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노동부는 근로감독을 검토 중입니다. 백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줄지어 빵을 담는 손님들. 계산대 앞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7월 문을 연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 지점입니다. 그런데 매장이 문을 연 지 닷새만인 지난 7월 16일 아침, 여기서 일하던 직원이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물여섯 살 정효원 씨. 건장한 체격에 지병도 없던 청년의 갑작스런 죽음에 유족 측은 과로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물건 정리부터 직원 채용은 물론 영업 매뉴얼 작성까지 담당했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야근이 일상이었다는 게 유족들의 주장입니다. [고 정효원 씨 유족 (음성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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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20:44:05 oid: 055, aid: 000130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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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글로 유명세를 탄 빵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족은 고인이 주 80시간을 일하다 과로로 숨졌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 측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7월 16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으로 일하던 26살 정효원 씨가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정 씨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개장을 준비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유족은 정 씨가 수면부족과 피로감을 호소했었다며, 과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고 정효원 씨 아버지 : 애가 진짜 딸 같은 아들이었는데, (런던베이글뮤지엄 다니면서) 말도 많이 없어지고 집에 오면 그냥 잠자기 바쁘고.] 유족 측은 정 씨의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과 교통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근로 시간을 추정한 결과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넘게 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인천점 개장 전날에는 오전 7시 41분에 출근해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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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9:18:12 oid: 018, aid: 000614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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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 근로자 사망사고에도 M&A 성사된 배경은 런던베이글, 사모펀드 JKL에 “(사망사고)7월에 잘 해결 됐다” 매각 희망가는 3000억, 높은 가격에 팔고 싶었던 런던베이글 매각 직전 인천에 7호점 오픈도...무리한 업무강도 의혹도 이 기사는 2025년10월28일 18시1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인수를 진행하던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경영진이 인천지점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잘 해결됐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과 산업재해 여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던 상황이었지만, 사모펀드에 기업 매각을 문제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상황을 축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추후 런던베이글 관련 과로사 논란이 지속되면 사모펀드와 기존 런던베이글 최대주주 간 법적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베이글 전문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연합뉴스) 28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이데일리 취재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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