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무슨 죄" 킥보드에 4인 가족이…안전모도 안써, 누리꾼 '경악'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8 1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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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4:33:11 oid: 277, aid: 000567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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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초과에 안전모 미착용 사례 수두룩해 전동킥보드 사고에 누리꾼 "처벌 더 강화해야" 최근 어린 딸과 산책하던 30대 엄마가 무면허 중학생 2명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해 킥보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킥보드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한 장의 사진이 공유됐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4인 가족이 올라탄 전동킥보드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계속 킥보드 때문에 이슈가 많은데 프랑스처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글로벌 SNS인 '레딧'에 올라온 것이다. 일가족 네 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는 사진이 글로벌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처음 사진을 게시한 사람은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이 전동킥보드의 환경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적었다. 작성자 설명대로 아일랜드에서 찍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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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0:49:26 oid: 421, aid: 000856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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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엄마가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의 남편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남편은 현재 생업도 포기하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남편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할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지금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 밝혔다. 남편은 지난 24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내를 면회하러 가서 아내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다며 "그때 아내가 눈을 살짝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선 눈을 잠깐 떠서 저를 쳐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저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내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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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38:27 oid: 014, aid: 00054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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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파이낸셜뉴스]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면회에서 B씨가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하자 A씨가 눈을 깜빡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눈을 잠깐 떠 B씨를 쳐다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당시 B씨, 둘째 딸과 외출에 나선 A씨는 편의점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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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44:15 oid: 437, aid: 00004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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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면허도 없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는 한 공유 킥보드 업체가 대리 점주를 모집할 당시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사고를 내도 법적 책임은 전혀 없다"며 '법의 사각지대'를 홍보수단으로 삼았고, 그게 불행한 현실이 됐습니다. 양빈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21년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면허 운전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공유 킥보드 업체에게 면허를 확인할 책임을 부여하진 않았습니다. 킥보드업체는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파트너 점주를 모집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A킥보드업체 이사 : 면허가 없다고 해서 아예 타지 못하게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당연히 요청은 계속해서 저희도 하고요. 근데 없어도 탈 수는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 타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A킥보드업체 이사 : 업계에서는 당연히 면허가 필요하지만, 이건 고등학생 이상 정도면 사고 안 내고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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