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美 시민권자" 무단횡단 적발男, 알고보니 96억 사기 수배자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8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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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09:02:07 oid: 277, aid: 000567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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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사기 수배자 70대 A씨 검거 96억원 투자금 가로채 도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제지당한 70대가 알고 보니 수십억 원 규모의 다중피해 사기 수배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검거됐다. 27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이달 20일 오후 1시께 영등포구 대림역 일대 범죄 예방 순찰 중 96억 다중피해 사기 수배자 7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무단횡단하던 남성을 제지하다 거액의 사기 혐의를 받는 수배자를 붙잡았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당시 기동순찰대는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 강력범죄 예방순찰 중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무단횡단 후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추적해 신분 확인을 요구했지만, A씨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며 현장을 이탈하려 했다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A씨를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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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0:46:11 oid: 016, aid: 000254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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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잡힌 뒤에 “나 미국시민이야” 투자 유치 명목으로 96억원 편취 후 도피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경찰이 피해액만 약 96억원인 70대 사기 수배자를 검거했다. 그는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약 300회에 걸쳐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데, 무단횡단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96억원 다중피해사기로 수배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당시 기동순찰대는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었다. 순찰대는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경고했다. 그는 이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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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1:02:17 oid: 014, aid: 00054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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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원 규모 다중 피해 사기 사건의 수배자인 70대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찰의 제지를 무시하고 무단횡단한 것도 모자라 신분증 제시 요구까지 거절한 남성이 알고 보니 거액의 사기 수배자로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수배 중인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순찰하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 방송을 통해 제지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단횡단을 했다. 또한 A씨는 경찰이 자신을 뒤쫓자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절하기도 했다. 경찰은 추궁 끝에 A씨가 특정경제범죄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란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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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0:32:12 oid: 028, aid: 00027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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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96억원 규모의 사기를 저지른 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70대 남성 ㄱ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설명을 들어보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중이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ㄱ씨를 발견해 제지에 나섰다. 그러나 ㄱ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단횡단한 뒤 골목으로 달아났고, 자신을 쫓아온 경찰에게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했다. 경찰은 끈질긴 추궁 끝에 ㄱ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ㄱ씨는 사기 등 총 2건의 죄명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다. ㄱ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292회에 걸쳐 96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지난해부터 약 1년간 도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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