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1대에 4명이…어깨 올라타기까지 '발칵'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8 11:12:5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SBS 2025-10-28 07:43:22 oid: 055, aid: 0001303274
기사 본문

전동킥보드를 같이 타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정말 많잖아요. 얼마 전에도 한 여성이 2명이 함께 탄 킥보드에 치여서 의식불명에 빠지기도 했는데,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네, 최근 온라인에 한 부부와 두 자녀가 전동킥보드 1대에 모두 올라타서 이동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운전대를 잡고 그 앞에 딸이 서 있었고 아들은 아빠의 어깨에 올라탄 채였습니다. 보는 사람마저 불안하게 한 이 사진은 다행히 우리나라가 아닌 아일랜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SNS에는 환경적 이점을 극대화한 모습이라는 설명이 붙었지만 국내에서는 교통 안전을 무시한 위험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1인 탑승만 허용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됩니다. 또, 헬멧 착용은 의무사항으로, 지키지 않으면 별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2025-10-28 10:49:26 oid: 421, aid: 0008567146
기사 본문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엄마가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의 남편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남편은 현재 생업도 포기하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남편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할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지금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 밝혔다. 남편은 지난 24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내를 면회하러 가서 아내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다며 "그때 아내가 눈을 살짝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선 눈을 잠깐 떠서 저를 쳐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저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내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

전체 기사 읽기

JTBC 2025-10-27 19:44:15 oid: 437, aid: 0000462049
기사 본문

[앵커] 중학생들이 면허도 없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는 한 공유 킥보드 업체가 대리 점주를 모집할 당시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사고를 내도 법적 책임은 전혀 없다"며 '법의 사각지대'를 홍보수단으로 삼았고, 그게 불행한 현실이 됐습니다. 양빈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21년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면허 운전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공유 킥보드 업체에게 면허를 확인할 책임을 부여하진 않았습니다. 킥보드업체는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파트너 점주를 모집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A킥보드업체 이사 : 면허가 없다고 해서 아예 타지 못하게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당연히 요청은 계속해서 저희도 하고요. 근데 없어도 탈 수는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 타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A킥보드업체 이사 : 업계에서는 당연히 면허가 필요하지만, 이건 고등학생 이상 정도면 사고 안 내고 안전하...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38:27 oid: 014, aid: 0005425536
기사 본문

/사진=JTBC [파이낸셜뉴스]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면회에서 B씨가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하자 A씨가 눈을 깜빡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눈을 잠깐 떠 B씨를 쳐다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당시 B씨, 둘째 딸과 외출에 나선 A씨는 편의점에 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