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단체서 금융 사기' 20대 2명 징역형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8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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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0:18:37 oid: 052, aid: 000226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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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체에 가입해 수십억 대 금융 사기 범행을 저지른 2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25살 A 씨 등 2명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11월 캄보디아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약 5개월 동안 주식 추천 대화방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고수익이 날 것처럼 속여 25명으로부터 31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한국에 귀국해 범행을 중단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재차 캄보디아로 출국해 범행을 지속한 점을 볼 때 죄질이 더욱 좋지 못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MBN 2025-10-28 10:18:09 oid: 057, aid: 00019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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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서도 같은 범행 지속해" 대전지법 천안지원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가입해 수십억 원대 주식 리딩방 사기 범행에 가담한 20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5살 A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캄보디아에서 만들어진 주식 리딩방 사기 조직 'K9'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9은 2023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총책 일명 '라오반'의 주도로 조직됐습니다. 중국과 한국 등에서 투자받아 2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뒤 사무실과 조직원 숙소를 꾸며 다국적 전기통신금융 사기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신규 조직원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세력을 키웠고, 조직에 가입한 뒤에는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A씨 등은 2023년 10월 지인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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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0:24:00 oid: 032, aid: 000340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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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누크빌 거점 다국적 사기 조직서 활동 “중단 기회 있었는데도 재차 출국, 엄벌 필요”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 있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주식 리딩방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전경호)는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25) 등 20대 2명에게 각각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캄보디아에 있는 주식 리딩방 사기조직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가입한 범죄조직은 2023년부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다국적 전기통신금융 사기를 벌여온 조직이다. 이 조직은 중국과 한국 등에서 투자를 받아 23층 규모 건물을 매입한 뒤 사무실과 조직원 숙소를 갖추고 조직적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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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09:54:09 oid: 009, aid: 00055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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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단체에 가입해 수십억원대 주식리딩방 사기 범행에 가담한 20대 2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5)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캄보디아에서 만들어진 주식리딩방 사기 조직 ‘K9’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K9은 2023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차이나타운 지역에서 총책 일명 ‘라오반’의 주도로 조직됐다. 중국과 한국 등에서 투자받아 2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뒤 사무실과 조직원 숙소를 꾸며 다국적 전기통신금융 사기를 벌였다. 일당은 신규 조직원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세력을 키웠고, 조직에 가입한 뒤에는 외출을 금지했다. A씨 등은 2023년 10월 지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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