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물 만든다더니…하마스에 '테러 자금'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0-28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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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06:47:27 oid: 055, aid: 00013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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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성금을 모집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극단주의 테러단체 등에 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겠다고 사람들을 속여 무려 9억 5천만 원 넘는 돈을 모았는데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체포된 이 외국인 남성은 지난 2018년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에 들어온 29살 우즈베키스탄인 A 씨입니다.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 자격으로 머물던 A 씨는 풋살장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선 활동에 열중했습니다.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드는 자선 단체들에 기부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축구선수 경력을 살려 자선 축구대회도 열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가 홍보한 자선단체들은 테러 조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가짜 단체'들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가짜 자선 단체들을 앞세워 주로 중앙아시아 국적의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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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09:52:10 oid: 011, aid: 000454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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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서울경제]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한 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며 가상자산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하마스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뒤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뒤 수도권 내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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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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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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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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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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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07:48:08 oid: 022, aid: 000407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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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 자금 지원한 우즈벡 출신 난민 신청자 구속 송치 우즈벡 국가안전부 추적받았지만…한국 8년 체류에 난민 신청 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성전 치르자” 9억5000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알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풋살장·축구 동호회 활동 ‘아프리카 우물사업’을 내세워 한국에 체류하던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난민 신청자인 이 남성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테러 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으나, 국내에선 7년간 머물며  9억5000만원 상당의 코인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의 송금액이다. 그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하면서 국내에선 난민 신청을 반복하며 범행을 지속해왔다. 3년간 행적을 살펴온 경찰은 우즈베키스탄 국가안전부의 추적을 받아온 이 남성의 혐의를 최근에야 확인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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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09:15 oid: 014, aid: 00054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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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난민 신청자 아프리카 우물 사업 추진 자선단체 지원 명목 ‘불법 모금’ [수원=뉴시스]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불법 모금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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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7 13:41:26 oid: 029, aid: 000298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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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 9억5000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활동을 하면서 10억원이 가까이 모은 가상화폐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으로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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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1:14:06 oid: 018, aid: 00061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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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 본국선 여권무효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입국 후 난민신청 풋살장서 모금, SNS로 이슬람 극단주의 전파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한다며 불법 모금한 수억원을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29)씨가 지난 16일 경기도 모처에서 체포될 당시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2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 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A씨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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