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범죄자들의 특검 흔들기”…한문혁 검사 업무배제 비판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8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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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0:32:20 oid: 028, aid: 00027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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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27일 “(김건희) 특검을 범죄자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다”며 “특검 내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주가조작 흐름을 꿰뚫고 있던 파견검사를 위증 사주로 고발된 자의 말을 듣고 자른 거라면 심각한 사태”라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는 한문혁 부장검사를 이미 접촉시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한 부장검사는 넘어가지 않았고 이종호를 구속기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특검은) 흔들리지 말고 굳건하게 수사에 매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도이치모터스 수사팀 소속 당시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 파견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를 옹호하는 발언이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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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4:16:16 oid: 469, aid: 00008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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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 특검, 술자리 포착 기회 세 번 놓쳤다] ①채 특검, 7월 말 '사진 보관' 측근 폰 확보 "사건 관련 따져 선별...한문혁 얼굴 몰랐다" ②김 특검, 영장 받았지만 채 특검 협조 실패 ③이달 13일 제보 받고서야 경위 파악 시작 "후속 조치 과정 의문 남지 않게 설명해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키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채상병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이 술자리 사실을 미리 인지할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전 대표는 양쪽 특검에서 각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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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06:00:06 oid: 032, aid: 00034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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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1심 첫 공판일부터 공판검사로 참여 도이치 사건 1·2심 모두에서 공소유지 담당 정효진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27일 특검팀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에 이 사실을 검찰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부에는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한 부장검사는 관련 수사와 재판에 계속 참여했다. 한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이끌어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이종호씨를 만났다. 당시에는 이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3개월 뒤 이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으로 구속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한 부장검사는 이 같은 사실을 당시 같은 부 소속 선배 검사에게 알리고, 윗선에 보고할 필요가 있는지를 상의했다고 한다.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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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21:31:20 oid: 448, aid: 00005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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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의혹 특검에 파견됐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이종호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단 사실이 드러나며 업무에서 배제됐죠. 그런데 한 검사가 술자리 사진의 존재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저희 취재진에게 털어놨습니다. '부적절한 만남'이 외부에 알려질 수 있다는 걸 알고도, 특검 수사를 해왔다는 겁니다. 이광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7월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술자리가 벌어졌습니다. 뒷줄 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고, 그 앞엔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중이던 한문혁 검사가 앉아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수사팀장이던 한 검사를 검찰로 돌려보내게 만든 술자리 사진입니다. 그런데 한 검사는 이미 2년 전부터 이 사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검사는 TV조선에 "2023년 지인이 이 전 대표의 휴대폰에 저장돼있는 걸 봤다고 알려줬다"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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