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킥보드 사고 폭증에도 뒷짐 진 업체들…위험 방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8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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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연합뉴스TV 2025-10-28 06:31:07 oid: 422, aid: 00007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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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기 고양에서 최근 인천 송도까지, 무면허 10대들의 전동킥보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들은 면허를 확인할 법적 책임이 없다며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학교 주변으로 킥보드 배치를 늘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2020년 초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 가맹 사업에 뛰어든 A씨. 당시 전동킥보드 대여 사업은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높아 '뜨는 사업'으로 불렸지만, 이후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 업체들은 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 야간 속도 제한 등 안전 조치를 함께 시행하기로 했는데, 일부 업체는 이를 거부했고, 얼마 안가 협회도 탈퇴했습니다. <A씨 / 전 OO가맹점주> "어느 순간 보니까 OO은 어린 친구들이 막 타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확인을 해 보니 OO은 면허 인증을 쏙 뺐더라고요." 오히려 이를 기회 삼아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A씨 / 전 OO가맹점주>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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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44:15 oid: 437, aid: 00004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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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면허도 없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는 한 공유 킥보드 업체가 대리 점주를 모집할 당시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이 사고를 내도 법적 책임은 전혀 없다"며 '법의 사각지대'를 홍보수단으로 삼았고, 그게 불행한 현실이 됐습니다. 양빈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21년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면허 운전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공유 킥보드 업체에게 면허를 확인할 책임을 부여하진 않았습니다. 킥보드업체는 이같은 법적 사각지대를 파트너 점주를 모집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A킥보드업체 이사 : 면허가 없다고 해서 아예 타지 못하게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등록은 당연히 요청은 계속해서 저희도 하고요. 근데 없어도 탈 수는 있습니다.] 미성년자인 고등학생이 타도 안전하다고 말하고, [A킥보드업체 이사 : 업계에서는 당연히 면허가 필요하지만, 이건 고등학생 이상 정도면 사고 안 내고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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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08:20:13 oid: 009, aid: 000558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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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출처 = MBC 보도화면 캡처]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대는 힘들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말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면회 중 아내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했다. 이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고, 눈을 잠깐 떠서 B씨를 쳐다봤다. 아내의 의식이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라는 B씨는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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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1:08 oid: 018, aid: 000614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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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중학생이 몬 전동 킥보드에 아이 지키려다 30대 엄마 열흘째 의식 불명…곁을 지키는 가족들 “속도 줄이려는 기색 없었어…심각성 모른 듯” 토로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인천에서 중학생 2명이 몰던 무면허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진 30대 엄마가 열흘 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편은 생업을 내려놓고, 자녀들은 악몽을 꾼 것처럼 엄마를 찾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향해 돌진한 모습. (사진=JTBC 캡처)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벌어졌다.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편의점에서 나오는 어린 딸을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본 여성 B씨는 이를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주변 상인은 “엄마가 슈퍼에서 나오면서 전동 킥보드랑 박았는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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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09:51:12 oid: 011, aid: 000454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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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서울경제] 최근 어린 딸과 산책하던 30대 엄마가 무면허 중학생 2명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킥보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가 최근 7년 새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손상 환자의 40%는 15~24세 청년층이었고, 75%는 헬멧을 미착용했으며 절반은 무면허인 것으로 나타났다. 끊임 없는 사고 발생에 킥보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법안 요구 및 사고 후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 킥보드 정원은 1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 10항(초과 탑승 금지)에 따라 운전자는 승차정원을 초과해 동승자를 태우고 전동킥보드 등을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다. 전동킥보드와 전동이륜평행차는 1명,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스로틀 전기자전거)는 2명이다. 인명 보호장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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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8 09:41:12 oid: 088, aid: 000097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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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의식 회복은 아직, 다발성 두개골 골절…"더 많은 기적 필요"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 킥보드가 돌진하자 이를 막아서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B씨는 지난 24일 면회를 하며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하자 이에 A씨가 눈을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리고, 눈을 잠깐 떠서 자신을 쳐다봤다고 전했다. 다만,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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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09:32:12 oid: 015, aid: 00052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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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유튜브 캡처 원동기 면허증이 없는 중학생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어린 딸에게 돌진하는 걸 몸으로 막다가 넘어져 중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1주일만에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남편과 두 살배기 딸과 걷고 있던 30대 여성 A씨는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을 향해 달려오자 딸을 감싸다가 킥보드에 부딪친 뒤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발설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뇌가 부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1주일 넘게 머무르다가 지난 24일 기적적으로 의식을 약간 회복했다고 A씨의 남편 B씨가 전했다. B씨는 전날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눈을 떴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24일 면회 중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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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09:28:15 oid: 119, aid: 000301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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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전동킥보드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30대 여성이 기적적으로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의 남편 B씨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료진도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눈을 떴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남편 B씨는 지난 24일 면회 중 아내씨의 이름과 아이들의 이름을 불렀고, 아내가 눈을 깜빡이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내가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크게 다쳤다. 당시 둘째 딸을 향해 돌진하는 킥보드를 보고 딸을 끌어안으며 보호하려다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응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은 A씨에게 '다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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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0:49:26 oid: 421, aid: 000856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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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어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일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한 엄마가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의 남편은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상태를 전했다. 남편은 현재 생업도 포기하고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남편은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할 것 같다'고 했다. 근데 지금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 밝혔다. 남편은 지난 24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아내를 면회하러 가서 아내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 이름을 말했다며 "그때 아내가 눈을 살짝 깜빡이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선 눈을 잠깐 떠서 저를 쳐다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저는 아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내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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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38:27 oid: 014, aid: 000542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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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파이낸셜뉴스] 중학생 2명이 탑승한 전동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쓰러져 머리를 다친 엄마가 1주일 넘게 중태에 빠진 가운데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인 30대 여성 A씨의 남편 B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병원에서 ‘사망하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기적적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눈을 떴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면회에서 B씨가 A씨의 이름을 부르고 아이들의 이름을 말하자 A씨가 눈을 깜빡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눈을 잠깐 떠 B씨를 쳐다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B씨는 “아내가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아직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하지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중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당시 B씨, 둘째 딸과 외출에 나선 A씨는 편의점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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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8 11:20:09 oid: 243, aid: 000008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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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없이 아빠·엄마·두 자녀 탑승 일가족 네 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는 사진이 글로벌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산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4인 가족이 올라탄 사진이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속 가족은 아이 둘을 포함해 헬멧 없이 위험하게 주행하는 모습이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위험에 내모는 행동"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4일 보배드림에는 4인 가족이 한 대의 전동 킥보드에 올라탄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계속 킥보드 때문에 이슈가 많은데 프랑스처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글로벌 SNS 레딧에도 게시됐으며, 게시자는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이 전동 킥보드의 환경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는 부부와 어린 두 자녀가 한 대의 킥보드에 탑승한 모습이 담겼다.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양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앞에 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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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8 11:20:07 oid: 023, aid: 000393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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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전동킥보드가 달려오는 장면. /KBS 함께 걷던 두 살배기 딸을 지키려다 중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던 30대 여성이 일주일 만에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했다. 당시 중학생 2명이 함께 타고 있던 전동 킥보드가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 A씨를 쳤다. A씨는 두 살인 둘째 딸과 인도를 걷고 있었는데 전동 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자 딸을 감싸다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발성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뇌가 부은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1주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지난 24일 A씨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약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B씨는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 인터뷰에서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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