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흡연 징계에 "내가 허락했다"…항의한 학부모 결국 사과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8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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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7 12:10:11 oid: 015, aid: 00052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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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는 학교 측에 강력히 항의한 학부모가 27일 공개 사과했다. 학부모 A씨는 이날 공개 사과문을 내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인성인권부장 교사가 하루빨리 쾌유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복귀하셨으면 한다"며 "제 발언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A씨는 "제 아이가 중학교 시절 흡연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아내는 직접 금연 지도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일부 허용(주말 1~2회)을 했다"며 "밤늦은 시간 친구들과 몰래 흡연하다가 다른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였다"고 했다. A씨는 "인성인권부장과의 통화도 이 같은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최대한 선처를 부탁드리려는 취지에서 한 것이다. 실제 학교 밖 흡연이 지도 대상인지도 몰랐다"면서 "하지만 통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거친 발언을 하게 됐다. 명백한 제 실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입장이 아닌 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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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8:36:13 oid: 081, aid: 000358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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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공개 사과…“자초지종 설명하려다 실수” “분명히 잘못했다…상처 입은 교사 회복하길” 교권 침해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자신의 자녀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를 추진한 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협박과 악성 민원을 일삼고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학부모가 결국 사과문을 내고 학교와 교사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전날 공개 사과문을 내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인성인권부장 교사가 하루 빨리 회복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복귀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A씨는 교사 B씨에게 “제 발언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북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전북 지역 한 고교 학부모인 A씨의 교권 침해에 교육당국이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두 노조에 따르면 해당 고교의 인성인권부장인 교사 B씨는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적발해 학부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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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8 08:35:09 oid: 011, aid: 000454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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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는 학교 측에 강력히 항의한 학부모가 공개 사과했다. 27일 학부모 A씨는 공개 사과문을 내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인성인권부장 교사가 하루빨리 쾌유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복귀하셨으면 한다"며 "제 발언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A씨는 "제 아이가 중학교 시절 흡연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아내는 직접 금연 지도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일부 허용을 했다"며 "밤늦은 시간 친구들과 몰래 흡연하다가 다른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였다"고 했다. 이어 "인성인권부장과의 통화도 이 같은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최대한 선처를 부탁드리려는 취지에서 한 것이다. 실제 학교 밖 흡연이 지도 대상인지도 몰랐다"면서 "하지만 통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거친 발언을 하게 됐다. 명백한 제 실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입장이 아닌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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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3:08 oid: 018, aid: 000614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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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흡연 학생 징계 조치에 "내가 허락" 반발 "초상권 고소, 학교 엎어주겠다" 협박성 발언 공식 사과문 내..."잘못 인정, 사과 말씀드린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흡연을 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에게 협박에 가까운 항의를 해 논란이 됐던 학부모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한 한교의 흡연 학생 징계 조처에 학부모가 "내가 흡연을 허락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며 논란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학부모 A 씨는 27일 공개사과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인성인권부장 교사가 하루빨리 회복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복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제 아이가 중학교 시절 흡연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아내는 직접 금연 지도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일부 허용(주말 1~2회)을 했다”며 “밤늦은 시간 친구들과 몰래 흡연하다가 다른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였다”고 자녀에게 흡연을 일부 허용하게 된 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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