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도 못들어가는데"…왕실 유산 '수장고'까지 간 김건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8 0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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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7 15:09:16 oid: 015, aid: 0005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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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고궁박물관 수장고 방문…"기록 누락" 국보·보물 포함한 왕실 유산 보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지난 2023년 9월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여사가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다녀간 뒤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수장고 출입 규정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돼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김건희 여사가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방문한 사실이 있으나, (방문 관련)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립고궁박물관 정문으로 입장해 지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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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06:40:06 oid: 018, aid: 000614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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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비공개 방문 특검, 문화재 사적 유용 혐의 조사 확대 전망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특검 수사선상 오를듯 국감 이후 김 여사 '문화계 문고리' 조사 수순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김건희 여사가 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비공개로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당시 수장고 공개의 최종책임자는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문화재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해서 수사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지난해 10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2023년 3월 2일 김 여사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들어간 것과 관련 당시 수장고 공개의 최종책임자는 최 전 청장이었다고 한다. 이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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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28:13 oid: 437, aid: 00004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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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가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에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가 있는 곳입니다. 일반에 공개된 건 2016년, 단 1번 뿐입니다. 사전 허가를 받은 소수의 연구자들만 어렵게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절차도 없이 들어갔습니다. 함민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언론 공개 행사 (2024년 6월) : 정조 왕세손 책봉 때 만들어진 어보는 옥으로 만들어진 옥보입니다. 뒤에 있는 이 금속으로 된 통이 어보를 담기 위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8만8천여 점의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좀처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입니다. 일반 공개는 2016년 단 한 차례, 보통 사전에 허가 받은 연구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열람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보관된 제2수장고에 2023년 3월 2일 김건희 씨가 들어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을 통해 오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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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8 08:12:17 oid: 437, aid: 000046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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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문화재 사유화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김건희 씨가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에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세계기록유산이 있는 곳으로 일반에 공개된 건 단 한 번 뿐인데 김건희 씨는 출입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어떤 허가 절차도 없이 들어갔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언론 공개 행사 (2024년 6월) : 정조 왕세손 책봉 때 만들어진 어보는 옥으로 만들어진 옥보입니다. 뒤에 있는 이 금속으로 된 통이 어보를 담기 위한…] 국립고궁박물관의 수장고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8만8천여 점의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좀처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입니다. 일반 공개는 2016년 단 한 차례, 보통 사전에 허가 받은 연구자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열람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보관된 제2수장고에 2023년 3월 2일 김건희 씨가 들어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을 통해 오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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