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교유착' 한학자 오늘 첫 재판…출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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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7일)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정원주 전 비서실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는 의무는 없지만, 한 총재 측 변호인은 한 총재가 법정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과 공모해 지난 2022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을 건네고 교단 자금 1억 4천4백만 원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한학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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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전직 통일교 간부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28일 열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역 의원 중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건 권 의원이 처음이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한학자 총재의 지시를 받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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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억대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28일) 열립니다. 권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는데, 윤 전 본부장이 재판에서 1억 원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만큼 권 의원도 진술을 바꿀지 주목됩니다.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28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의원은 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 금품을 전달받고,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혐의도 받습니다. 지난 2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지난달 16일) -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합니다. 저는 그때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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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5선 현역 의원인 그는 국회 체포동의안 절차를 거쳐 지난달 16일 구속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권 의원은 통일교 교인의 표를 받는 대신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천해달라는 청탁을 받아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권 의원이 받은 것으로 조사된 1억원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을 청구하고 인용 결정을 받았다. 권 의원은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