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람선이었나…한강버스, ‘오전 9시 첫차’로 내달 1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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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마곡 선착장서…1시간30분 간격 매일 16회 운항 한강버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운항이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잇단 고장·결항이 발생하자 지난달 29일부터 승객 탑승을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11월1일 오전 9시 첫 배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운항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잠실·마곡 선착장에서 각각 오전 9시 운항을 시작해 저녁 7시30분까지(도착점 기준 밤 9시37분) 1시간30분 간격으로 주중·주말 매일 16회 운항할 예정이다.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모두 거치는 일반 노선만 운항한다. 마곡에서 잠실까지는 2시간7분(127분)이 걸린다. 서울시는 운항 회차별 2척의 배를 배치해 정식운항 초기 발생한 결항 사태를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항을 앞둔 선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예비선을 배정해 두겠다는 의미다. 출·퇴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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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잇따른 고장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승객 없이 시범 운항을 했던 서울의 한강 버스가 정비를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한다네요. 한강 버스,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지만 방향타 이상 등 고장이 잇따르며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었죠. 서울시가 이번 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300회 이상 반복 운항을 실시하면서 선박 안전성을 보강했다는 설명입니다. 9시부터 1시간 반 간격으로 매일 16회 운항하는데요. 당분간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 모두 거쳐서 2시간 7분이 걸리는 일반 노선만 운영됩니다. 출퇴근 시간대와 마곡, 여의도, 잠실 선착장만 오가는 급행 노선 운항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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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운항 시작…하루 16회 운항 선착장 선박 2척 배치…고장시 대응 운영 대중교통 역할 논란 지속…與 “사업 철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뒤 모니터에 '한강버스' 관련 자료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한강버스가 오는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9월 29일 정식 운항 열흘 만에 고장 등의 이유로 승객 탑승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 지 34일 만이다. 서울시는 운항 재개 시점에 맞춰 결항 방지를 위해 선착장에 2척의 선박을 배치할 계획이다. 기존 운항 예정이었던 선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곧바로 대체 선박으로 투입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한강버스 사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운항 재개…“300회 이상 운항으로 품질 보강” 서울시는 11월 1일 오전 9시 첫차부터 한강버스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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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박해 있다. [뉴스1]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가량 멈췄던 한강버스가 점검을 마쳤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한 달 동안 운항 성능을 안정화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운항 인력의 업무 숙련도를 향상하기 위해 승객을 태우지 않고 시범 운항을 실시했다. 시범 운항 기간 동안 약 300회 이상 반복 운항을 실시하며 선착장 접·이안, 교각 통과 등 실제 운항 여건과 동일한 훈련을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보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한강버스 점검 완료 서울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은 시민들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서울시] 다음 달 1일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가 첫 배를 띄우는 시각은 오전 9시다. 애초 계획(오전 11시)보다 2시간 빠른 시각이다. 한강버스는 도착지 기준 오후 9시 37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