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정보 1천 원에 거래"…연예인 공항 혼잡 유발 질타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8 0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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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05:10:16 oid: 055, aid: 000130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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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어제(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선 유명 연예인의 출국으로 빚어지는 혼잡·불편에 공항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않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연예인들의 항공편 정보가 SNS를 통해 1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2017년도에 3만 원씩 거래가 된다고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았는데 금액이 내려가니까 거래가 더 활발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 정보를 이용해 연예인 출국 장면을 찍으려는 팬들이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를 선점하려 바닥에 '자리 있음'이라고 표시해 두는 실정"이라며 "공사가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인의 물건은 함부로 처리 못 하는 부분이 있다"며 "경찰과 법적인 문제를 검토해 근절되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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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4:54:04 oid: 025, aid: 000347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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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기간 누군가 고의로 인천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막은 정황이 나타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7일 인천 중구 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항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열흘간 총파업을 벌였다. 환경미화,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도 파업에 참여하면서 공항 터미널 곳곳과 화장실에 쓰레기가 쌓이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일부 화장실에서 화장지가 통째로 변기에 버려져 변기가 막히는 등 고의 훼손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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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7 20:57:14 oid: 666, aid: 000008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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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서 '고의 막힘' 의혹 제기 "공항 이용객이 한 일로 보이지 않아…수사 의뢰 예정"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파업 중이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중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 분당을)은 “파업 기간 중 화장실 변기가 막히고 악취가 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여개의 변기에 두루마리 휴지가 뭉텅이째 빠져 있거나, 아예 통째로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 의원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휴지를 통째로 뜯어 넣어 변기를 막고, 휴지뿐 아니라 쓰레기봉투까지 투척했다”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사장은 “평상시 여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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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4:45:12 oid: 081, aid: 000358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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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인천공항 국정감사 민주노총 파업…“화장실 일률적으로 막혀” 지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열흘 간 파업을 벌인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화장실 곳곳에서 변기가 휴지에 막히는 일이 발생했다. 자료 : 국회 영상회의록시스템·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지난 추석 연휴를 전후해 민주노총이 파업을 벌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화장실 변기가 휴지 등 오물로 막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 측은 “고의로 한 것”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7일 인천 중구 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파업 기간 중 화장실 변기가 막히고 악취가 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면서 화장실 변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변기 시트가 들어올려진 채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가 통째로 안에 들어가 있거나 풀린 휴지가 변기 안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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