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출입 금지' 서울숲 인근 카페에… 성동구청장 "최대한 설득"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8 0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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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6:24:16 oid: 469, aid: 000089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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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성수동 카페 방침 논란 인종차별 제재 요구에 정원오 구청장 직접 나서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이다. 연합뉴스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 인근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관할 구청장이 “해당 업소를 최대한 설득해 보겠다”고 나섰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누리꾼이 보낸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겠느냐”는 질문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은 “보내 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가장 인종차별적" "오죽하면"… 갑론을박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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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05:01:07 oid: 079, aid: 000407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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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노차이니즈 존' 공지에 "글로벌 망신" "차별이 허용되는 사회로 가는 위험한 신호" 지적 성수동 한 카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올라온 '중국 손님 받지 않습니다' 안내 문구.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성수동의 한 카페가 인스타그램 소개 문구에 "We're sorry we do not accept Chinese guests(죄송합니다.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라고 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19만 팔로워를 보유한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henry(李欣阳)는 "2025년에도 여전히 인종차별이 있다"라며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韩国咖啡厅居然明目歧视中国人?(한국 커피숍은 중국인을 공개적으로 차별하냐)"는 메시지와 함께 "거짓말 같은 사과는 필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똑같은 차별을 겪었던 한국인이 이제는 타인을 차별하고 있다"라는 등 비판적 반응이 뒤따랐다. 중국인 인플루언서 henry(李欣阳) 인스타그램 캡처 이 내용은 미국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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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04:00:21 oid: 014, aid: 00054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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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건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사진=연합뉴스TV 사진=정원오 성동구청장 엑스 캡처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논란이 된 가운데 성동구청장이 "해당 업소를 설득해보겠다"고 밝혔다. 27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누리꾼은 정 구청장에게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느냐"며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건 카페를 언급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에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는 SNS 소개글에 영어로 "죄송합니다.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해당 카페가 이러한 내용의 공지글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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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21:41:57 oid: 277, aid: 00056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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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에 정원오 구청장 직접 나서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관할 구청장이 "최대한 설득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창이 X에 올린 게시물. X 캡처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장을 설득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 누리꾼이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겠느냐"라고 질문한 데 따른 답변이었다. 정 구청장은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성동구의 한 카페는 최근 SNS 소개 글을 통해 "죄송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영어로 공지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19만명을 보유한 재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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