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대포통장 모집책 추가 검거...영장 신청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8 0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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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7 22:53:10 oid: 023, aid: 000393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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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알선책 홍씨와 공모 캄보디아 프놈펜 주요 범죄 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 /뉴스1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숨진 대학생 박모(22)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그를 현지로 보낸 대포통장 모집 조직책을 추가로 붙잡았다. 17일 경북경찰청은 박씨를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20대 홍씨로부터 지난 8월 그의 지인인 대학생 박씨를 소개받고,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그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박씨가 과거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해 왔다. 앞서 지난달 홍씨를 붙잡아 구속했고, 약 한 달 만인 16일 인천에서 A씨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윗선 등 연루자가 더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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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9:21:10 oid: 437, aid: 000046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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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칵 뒤집힌 학교…강의 취소하고 범죄 예방 교육 [앵커] 숨진 대학생 박 씨를 유인했던 대학 동기가 다른 학생들도 범죄에 끌어들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상이 걸린 학교는 전교생을 상대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영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 박 씨가 캄보디아에 가도록 유인한 건 대학 동기 홍모 씨였습니다. 박 씨 명의 통장에 있던 캄보디아 범죄조직 자금 5천700만 원을 몰래 빼돌려 박 씨가 감금당하게 만든 국내 대포통장 조직 소속입니다. [박모 씨/캄보디아 감금 피해자 : 그러니까 대표님과 팀장님이 내 통장에 있는 그 돈 다 들고 날랐다고.] 박 씨가 고문받을 때 박 씨 가족에게 먼저 연락해 신고를 막으려고도 했습니다. [홍모 씨/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 신고를 괜히 했다가 진짜 큰일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신고를 안 하고 지금 제 선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홍 씨는 박 씨가 숨지고 난 뒤인 지난달 7일 학교 기숙사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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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22:59:09 oid: 001, aid: 00156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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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해 범행 경찰 "연루자 더 있는지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예천·안동=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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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8 05:23:08 oid: 022, aid: 00040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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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운영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은행의 모습. 연합뉴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사망 사건 발생 후 지난 9월 초 홍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해 대학생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추가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지난 7월 17일 피해자 박씨는 홍씨가 속한 조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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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6 oid: 001, aid: 001568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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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매매…투자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자금 세탁에 쓰여 당국, 점조직으로 운영하는 유통조직 검거에 어려움…범죄수법은 진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하는 국수본부장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 dwise@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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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8 07:40:11 oid: 087, aid: 000114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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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내일 오전 8시 인천 도착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안치된 턱틀라 사원 안치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속보=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상대 취업 사기와 납치, 감금, 고문, 살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사망 사건 발생 후 지난 9월 초 홍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해 대학생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추가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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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06:51:54 oid: 052, aid: 0002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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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모집책이 국내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대학생의 시신 부검을 오는 20일 오전 캄보디아 수사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 씨는 지난 7월 같은 대학 출신인 홍 씨에게 20대 A 씨를 소개받았습니다. A 씨는 박 씨에게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했고 범죄에 사용할 박 씨 명의의 통장을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게 했습니다. 홍 씨를 먼저 구속한 경찰이 추적 끝에 대포 통장 모집 주범인 A 씨를 추가로 붙잡았습니다. [박성주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 우리나라에서 추가로 대포 통장 모집책인 공범 1명을 검거해서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범죄수익금 행방과 윗선을 조사해 사건의 배후를 캐낼 방침입니다. 박 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캄보디아 현지 공조도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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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8 06:37:09 oid: 016, aid: 000254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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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예천 출신 대학생을 범죄에 연루시킨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이 추가로 검거됐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현지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인천지역의 한 노상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씨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아 통장을 개설하게 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후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케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숨진 박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박씨를 A씨에게 소개한 지인 홍씨를 먼저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숨진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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