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 “‘채 상병 사건’ 공수처가 수사 방해… 오동운 처장 금주 소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8 0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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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11:03:12 oid: 023, aid: 000393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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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순직 해병 특검이 27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방해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당시 공수처 처장 및 차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기자단 브리핑에서 “작년 상반기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던 공수처 수사팀이 (윗선의) 압력을 받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 등이 내린 지시가 수사팀에 대한 압력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특검은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송 전 부장검사가 국회에서 위증한 사건을 수사하다가, 공수처의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수사팀이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안팎으로 외압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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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7 20:16:15 oid: 214, aid: 000145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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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공수처의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순직해병특검이 당시 공수처 지휘부가 수사팀에 부적절한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총선 전에는 소환 조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그럼에도 수사팀이 소환 조사를 추진하자 이를 가로막았다는 겁니다. 차현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른바 'VIP 격노'로 촉발된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이 공수처에 고발된 시점은 지난 2023년 9월. 그런데 공수처는 4개월 만에야 첫 강제수사에 나섰고, 주요 피의자 조사는 지난해 4월, 총선이 끝난 뒤에야 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 - 송창진/전 공수처 부장검사 (지난해 7월, 법제사법위원회)] "<그런데 왜 이렇게 수사 마무리를 못 해요?>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좀 보시기에 부족함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같은 수사 지연의 배경에 당시 공수처 '윗선'이 있던 정황을 '순직해병' 특검이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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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52:27 oid: 437, aid: 00004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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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수처장 대행·전 공수처 차장 대행 피의자 입건 [앵커] '친윤 검사' 세 명이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수사를 방해했다며 순직해병 특검이 당시 공수처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소환 조사를 총선 뒤로 미루거나, "수사 외압은 소설"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도 막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특검은 오늘 김선규 전 공수처장 대행과 송창진 전 공수처 차장 대행을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해 공수처의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2024년 당시 김선규 처장 대행이 "총선 이후에 관련자 소환하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리며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송창진 차장 대행이 "수사외압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 영장 청구를 막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지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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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1:47:17 oid: 421, aid: 00085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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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사방해 의혹 김선규·송창진 전 검사 직권남용 입건 28일 이재승 공수처 차장 소환조사…박석일 전 검사 조사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2024.12.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사건 은폐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중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공수처 내부에서 발생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해 지난주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특검은 국회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공수처의 순직해병 관련 수사에 대한 방해 행위가 실재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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