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자선행사…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자금 모집'하고 있었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8 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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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6:09:11 oid: 437, aid: 00004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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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돕겠다며 자선단체로 위장해 수억원의 기부금을 받고, 이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에 불법 전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겠다"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하기도 했습니다. 축구장에 폭죽이 터지고 트로피에 모두가 환호합니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2023년 3월부턴 난민 신청 자격으로 머물면서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고 소셜미디어 홍보를 통해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동호회의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난민을 돕자며 모금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한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모두 9억 5200여만원의 가상자산을 모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 일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슬람 극단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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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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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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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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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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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1:15:14 oid: 422, aid: 00007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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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보낸 우즈벡 출신 20대 남성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A씨는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왔습니다. A씨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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