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대구역 극우단체 집회 사용허가 '조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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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국감] 윤건영 의원 "극우 집회만 예외적으로 허용, 공익에 해당하나?" ▲ 27일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 조정훈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 관리 조례를 위반하면서 극우단체 집회를 집중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을)은 지난 2월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기도회 등 극우단체들의 집회를 예로 들며 대구시가 조례를 위반했다고 따졌다. 윤 의원은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신청은 2월 3일"이라며 "대구시 조례는 7일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집회 5일 전에 제출한 것은 조례를 어긴 것이다. 왜 이렇게 대구시는 극우 보수단체 또는 그와 유사한 집회에만 7일 기준을 지키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세이브코리아 집회 외에도 2월 9일 열린 '탄핵 반대 집회'는 2월 3일,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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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반트럼프 vs 한미일 동맹강화 집회 동시 열려…'맞불 집회' 성격 경찰 "집회 자유는 보장…기습시위 등 돌발상황 법과 원칙 대응"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트 미 대통령 환영·반대 등 집회 및 시위가 동시에 예고되면서 경찰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 APEC 정상회의장 마련된 보문관광단지 '전면 통제'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 27일 경북 경주시 한 도로에서 경찰이 APEC 정상회의장 등 주요 행사장이 있는 보문단지로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2025.10.27 psik@yna.co.kr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사전 신고된 집회는 20여건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집회 중 APEC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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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고 집회 20여 건…APEC 반대 행진도 예정돼 경주 APEC 정상회의장 마련된 보문관광단지 '전면 통제' / 사진=연합뉴스 APEC 개최지 경주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환영·반대 등 집회 및 시위가 동시에 예고되면서 경찰도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사전 신고된 집회는 20여건에 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집회 중 APEC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19건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집회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9일에는 맞불 성격의 집회도 동시에 열립니다.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국제민중행동)'는 당일 오전 보문단지 입구에서 "관세폭탄·경제수탈·APEC 반대, 트럼프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대테러 훈련하는 경찰 특공대 / 사진=연합뉴스 집회 뒤에는 도심 행진도 벌입니다. 주최 측은 "APEC이 자유무역과 시장 개방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국적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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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역에 20여건 집회 신고 29일 환영·반대 동시 집회…보안 총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환영과 반대가 뒤섞인 각종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이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안과 경비가 강화된 경주 APEC 개최지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경찰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0건이 넘는 집회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APEC 이슈와 직접 관련된 집회만 19건에 이른다. 가장 큰 갈등이 예상되는 날은 29일이다. 트럼프 대통령 참석 일정에 맞춰 상반된 주장을 하는 집회가 같은 시간대에 열리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 연대체인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는 당일 오전 보문단지 입구에서 '관세폭탄·경제수탈·APEC 반대, 트럼프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APEC이 자유무역과 시장 개방을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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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현재까지 17건의 집회가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7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중·반미 집회에 대한 제한통고 등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공공안녕 위험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PEC #반미 #반중 #집회시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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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주간 개막] 경찰, 6000명 투입 24시간 비상근무 임시부대 편성, 서울 경비공백 대비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2025.10.23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수 단체는 반중 집회를, 진보 단체는 반미 시위를 각각 예고했다. 경찰은 전국 87개 기동대, 6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경계 수위를 끌어올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28건이다. 19일 기준 15건의 2배 가까이로 늘었다. 특히 보수 성향 단체인 ‘벨라도’와 ‘자유대학’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및 친미·반중 메시지를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벨라도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노동동 봉황대 광장에서 2000명 규모의 ‘윤 어게인’ 집회를 연다. 자유대학도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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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주간 시작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 27일 광화문네거리 한 빌딩 전광판에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업의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2025.10.2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현재까지 17건의 집회가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주 관내 APEC 관련 집회 신고 건수를 취합한 수치다. 경찰청은 "다만 이슈에 따라 집회를 관리하지 않고 있어 반중·반미 집회 신고 건수를 제공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중·반미 집회에 대한 제한통고 등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공공안녕 위험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PEC 기간인 이날부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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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기준 17건 집회 신고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지난 24일 경북 경주역 인근에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 개최된다. 2025.10.2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에 총 17건 집회가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7일 오후 2시 기준 경북 경주 관내 APEC 관련 집회 신고가 총 17건 접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청은 반중·반미 관련 집회 신고 건수에 대해서는 "이슈에 따라 집회를 관리하지 않고 있어, 반중·반미 집회신고 건수를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APEC 기간 중 열리는 반중·반미 집회에 대한 제한통고 등 조치 계획과 관련해서는 집회 개최로 인한 공공안녕 위험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회 및 시위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