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 실종 중학생 나흘째 수색…군 병력·드론도 투입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17 1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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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6 11:10:03 oid: 029, aid: 000298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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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16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된 수색에는 소방 154명, 경찰 86명, 군 등 유관기관 185명을 포함해 총 339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등 49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당국은 실종 지점인 발곡역 인근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장암동 상도교까지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천 구간을 따라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일 이어진 비가 그치고 이날은 맑은 날씨로 하천 수심이 낮아지자, 당국은 실종자 발견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작업중이다. 이날 오전 수색은 11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수색은 오후 1시부터 재개된다. 수심이 깊은 구간에는 다이버가 투입돼 수중 수색을 벌인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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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09:26:21 oid: 018, aid: 000614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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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7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 A군인지 확인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당시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고,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다.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의 만류에도 A군 등이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나흘 전인 지난 9일 실종이 발생한 증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중학생들 사이 괴롭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현장에 A군 등 3명이 피해자로 있었다. 다만 현재까지 가해 학생의 강요 등 정황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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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09:32:23 oid: 028, aid: 00027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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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사고 발생 지점에 실종자 수색을 알리는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송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 빠져 실종됐던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주검이 발견됐다. 수색 작업 닷새째 만이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아침 8시50분께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인근 하천에서 주검 한 구를 발견했다. 수색 당국은 실종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하천 구역에서 중학생 실종자로 추정되는 주검을 수습했다. 해당 주검이 닷새 전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등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5시34분께 중랑천 징검다리에 고립된 중학생 세 명 중 두 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한 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한 명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앞서 경찰은 통상 물놀이를 하는 곳이 아닌 구역에 학생들이 들어가자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돌발 행동이 학교폭력과 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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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09:31:30 oid: 001, aid: 00156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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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수색하는 소방당국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5.10.16 andphotodo@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7일 오전 9시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 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jhch79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