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검사, 도이치 ‘키맨’과 술자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28 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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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6:14 oid: 022, aid: 000407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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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계좌 관리인과 만남 정황 대검, 한문혁 검사 감찰 착수 보직 복귀 대신 수원고검 발령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씨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에 술자리를 가진 정황이 드러나 경질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특검에서 조사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 사건 직권조사를 개시하는 등 강압수사 논란에 이어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악재라는 평가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하여 27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곧바로 한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은 또한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복귀하는 게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27일 자로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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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4:16:16 oid: 469, aid: 00008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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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 특검, 술자리 포착 기회 세 번 놓쳤다] ①채 특검, 7월 말 '사진 보관' 측근 폰 확보 "사건 관련 따져 선별...한문혁 얼굴 몰랐다" ②김 특검, 영장 받았지만 채 특검 협조 실패 ③이달 13일 제보 받고서야 경위 파악 시작 "후속 조치 과정 의문 남지 않게 설명해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키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채상병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이 술자리 사실을 미리 인지할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전 대표는 양쪽 특검에서 각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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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9:54:16 oid: 449, aid: 000032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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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 요즘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강압 수사 논란에 이어서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이득을 봤단 의혹까지 일더니, 이번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수사 팀장이 과거 도이치 사건의 공범 이종호 씨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된 겁니다.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온 한문혁 부장검사. 과거 '도이치 공범'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 부장검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힌 과거 술자리 사진이 지난 13일 특검에 제보된 겁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인물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2021년 7월 촬영된 걸로 전해졌는데,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도이치 수사팀 소속이었습니다. 이후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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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01:01:19 oid: 025, aid: 000347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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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왼쪽)이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마친 뒤 선서문을 추미애 위원장에게 제출하고 있다. 이날 노 직무대행은 “검찰의 보완수사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제2 저지선, 제2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이종호씨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로 파견 해제된 것에 대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특검 흔들기”라고 특검을 옹호했다. 추 위원장은 2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특검만 무력화시키는 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민중기 특검이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을 지난 5년간 꿰뚫고 있었던 한문혁 검사에 대해 공격하는 것을 보면 무력화 시도”라고 말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서는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국감 직전 페이스북에도 “특검을 범죄자들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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