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前본부장 재판 내달 17일 변론 종결
관련 기사 목록 11개
기사 본문
김건희특검팀 기소 사건 첫 결심 공판…특검 구형·피고인 최후진술 샤넬매장 직원 증인 출석…"2022년 7월 '영부인' 관련 교환건 진행" 법원 출석하는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5.7.3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통일교 교단 현안 관련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건의 변론이 오는 11월 마무리된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변론 종결일이 정해진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하고, 17일 이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기사 본문
김건희 측근에 가방 교환해준 직원, 윤영호 재판서 증언 사진공동취재단 ·구글 AI 스튜디오 캡처 김건희씨 측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해준 매장 직원이 당시 "영부인 관련 교환 건이 있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엔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매장에 근무했던 서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김씨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2개로 교환해간 상황을 증언했다. 서씨는 "부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 관련해 (손님이) 올 거라고 들었다"며 "한 명은 정확히 기억이 한 나고, 한 명은 단발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발인 여성이) 무선이어폰을 착용하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제품을 비춰주며 누군가와 영상통화를 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기사 본문
[윤영호 4차 공판] "'영부인' 일처리 특별해서 기억, 스캔하며 제품 보여줘"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2022년 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샤넬백 청탁' 직후 "영부인이 선물받은 제품을 교환해달라는 (매장의) 요청이 있었고 여성 2명이 찾아왔다"는 샤넬 직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최근 김건희씨 재판에서 다른 샤넬 전 직원이 '(2022년 4월 샤넬백을 교환하러 온)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김건희씨와 통화하는 듯했다'고 밝힌 데 이어 유사한 증언이 또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의 4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조도준·박기태·남도...
기사 본문
김건희 측근 유경옥에 가방 교환해준 직원, 윤영호 재판서 증언 "응대 고객, 누군가와 영상통화"…재판부, 내달 17일 결심공판 법원 출석하는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5.7.3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해준 매장 직원이 당시 "영부인 관련 교환 건이 있다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매장에 근무했던 서모씨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
기사 본문
김건희특검팀 기소 첫 결심공판 샤넬매장 직원 증인 출석 17일 결심 공판서 최종 진술 통일교 교단 현안 관련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사건의 변론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변론 종결일이 정해진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하고, 17일 이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열리는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의 구형과 피고인의 최종 진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판부는 윤씨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공범으로 추가 기소된 사건과의 병합 여부는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변론이 종...
기사 본문
유경옥 전 행정관 일행 응대 상황 진술…"김 여사 언급은 못들어" 재판부 "11월 내 종결할 것"…연내 1심 선고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할 목적으로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2022년 샤넬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청탁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통일교 전 간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영부인 교환 건'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그는 '영부인', '선물', '교환'이라는 세 가지 단어를 기억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11월 공판 절차를 종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1심 선고는 이르면 12월 초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7일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의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2022년 샤넬 청담 매장에서 ...
기사 본문
"11월 3일 증인신문 후 17일 종결 예정" 추가 기소 사건과 병합은 "필요에 따라" 샤넬 직원 "'영부인 교환 건' 들어" 증언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하고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본부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1심 재판이 다음 달 17일 종결된다. 이날 재판에선 "영부인 교환 건과 관련해 (손님이) 올 것"이란 말을 들었다는 샤넬 매장 직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7일 윤 전 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해준 매장 직원이 당시 "영부인 관련 교환 건이 있다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매장에 근무했던 서모씨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김 여사는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을 교환했다. 서씨는 유 전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2개로 교환해간 상황을 증언했다. 서씨는 "부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
기사 본문
‘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前본부장 재판서 증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전달받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해당 매장에 “영부인 관련 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에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당시 가방을 교환하러 찾아온 유경옥 전 행정관을 응대했던 샤넬 매장 직원 서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김 여사는 유 전 행정관을 통해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을 교환했다. 이날 서씨는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2개로 교환해간 상황을 증언했다. 서씨는 “부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 관련해 (손님이) 올 거라고 들었다”며 이후 부점장이 말한 고객 두 명을 응대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당시 방문한 손...
기사 본문
재판부 “17일 변론 종결하겠다” 김건희 여사가 2022년 7월 통일교 고위 간부로부터 1271만원 상당 샤넬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영부인 교환 건과 관련해 (손님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샤넬 직원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건희 여사./뉴스1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는 샤넬 직원 서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김 여사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샤넬 매장을 방문해 가방을 바꿔 간 2022년 7월 8일 당시에 대해 “아침 브리핑이 끝난 뒤 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과 관련해 (손님이) 올 거니 전달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점장이 말한 손님 일행에 대해 서씨는 “두 명 다 여성이었다”며 “한 명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한 명은 단발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특검 측은 “수사 결과 짧은 머리 고객이 유 전 행정관으로 확인...
기사 본문
재판부, 11월 17일 결심 예고…1~2달 내 선고 추가 기소건과 병합 가능성도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김건희 여사 측에 통일교 지원 청탁을 하며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재판이 오는 11월께 마무리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 중 가장 먼저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지난 7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한 차례 더 재판을 진행하고, 17일 이 사건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 측이 구형을 한 뒤 피고인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진다. 통상 결심 공판 이후 1~2개월 내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특검 사건 중 가장 빠른 선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