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해제' 부장검사 술자리 사진 보니…'특검 미보고' 감찰 쟁점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8 0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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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4:16:16 oid: 469, aid: 00008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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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 특검, 술자리 포착 기회 세 번 놓쳤다] ①채 특검, 7월 말 '사진 보관' 측근 폰 확보 "사건 관련 따져 선별...한문혁 얼굴 몰랐다" ②김 특검, 영장 받았지만 채 특검 협조 실패 ③이달 13일 제보 받고서야 경위 파악 시작 "후속 조치 과정 의문 남지 않게 설명해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키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채상병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이 술자리 사실을 미리 인지할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전 대표는 양쪽 특검에서 각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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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9:54:16 oid: 449, aid: 000032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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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 요즘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강압 수사 논란에 이어서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이득을 봤단 의혹까지 일더니, 이번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수사 팀장이 과거 도이치 사건의 공범 이종호 씨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된 겁니다.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온 한문혁 부장검사. 과거 '도이치 공범'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 부장검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힌 과거 술자리 사진이 지난 13일 특검에 제보된 겁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인물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2021년 7월 촬영된 걸로 전해졌는데,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도이치 수사팀 소속이었습니다. 이후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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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21:31:20 oid: 448, aid: 000056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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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의혹 특검에 파견됐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이종호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단 사실이 드러나며 업무에서 배제됐죠. 그런데 한 검사가 술자리 사진의 존재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저희 취재진에게 털어놨습니다. '부적절한 만남'이 외부에 알려질 수 있다는 걸 알고도, 특검 수사를 해왔다는 겁니다. 이광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7월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술자리가 벌어졌습니다. 뒷줄 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고, 그 앞엔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중이던 한문혁 검사가 앉아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수사팀장이던 한 검사를 검찰로 돌려보내게 만든 술자리 사진입니다. 그런데 한 검사는 이미 2년 전부터 이 사진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검사는 TV조선에 "2023년 지인이 이 전 대표의 휴대폰에 저장돼있는 걸 봤다고 알려줬다"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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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21:33:06 oid: 025, aid: 000347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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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2025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이종호씨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견 해제된 것에 대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특검 흔들기”라고 옹호하고 나섰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적절성, 이재명 전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다. 추 법사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 “김건희 특검만 무력화시키는 게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민중기 특검이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을 지난 5년간 꿰뚫고 있었던 한문혁 검사에 대해 공격하는 것을 보면 무력화 시도”라고 밝혔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 “김건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국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특검을 범죄자들 쪽에서 심하게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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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7 19:36:09 oid: 057, aid: 00019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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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건희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파견 해제 후 감찰까지 받게 된 건 사건 관련자와 찍었던 술자리 사진 한 장 때문이죠. 그 사진을 살펴보니, 사건 관련자였던 걸 몰랐고 그날 우연히 처음 만났다는 한 부장검사의 설명이 타당해 보이는데 문제는 술자리 여부를 특검에 보고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파견 해제된 이유는 2021년 찍힌 한 장의 사진 때문입니다. 사진에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모습이 담겼던 것입니다. 등장인물은 모두 5명입니다. 한 부장검사와 지인 최 모 씨, 그 지인 두 명과 이 전 대표입니다. 한 부장검사는 다른 사람 모두 최 씨의 지인이었고, 그때 처음 만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사건 관련자인 줄 몰랐다, 알았더라면 자리를 떴을 것"이라며 "이상하다 생각했으면 사진을 왜 찍었겠냐"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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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7:21:30 oid: 001, aid: 00157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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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구성 당시 문제의 사진 누구도 알지못해…고의 묵인 아냐" "지휘부, 보고 즉시 인사조처 요청"…금주 직제 개편 마무리 방침 김건희특검 "한문혁 검사 수사 지속 어려워…검찰 복귀" (서울=연합뉴스) 26일 김건희특검이 파견 중인 한문혁 검사가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검사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2013년 수사 결과 발표 중인 모습. 2025.10.26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과 과거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와 관련해 "그간 진행한 수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검사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는 수사나 공소 유지를 관장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기존에 진행한 수사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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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04:02:00 oid: 008, aid: 000526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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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특검팀 "한문혁 부장검사, 적극 수사" 이배용 관련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점이 문제돼 검찰로 복귀한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팀장을 맡아 진행한 특검팀의 도이치모터스 수사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한문혁 부장검사의 파견복귀는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장으로서 계속해서 수사하기에 적당치 않은 것으로 판단돼 결정된 것"이라며 "해당 팀장이 진행한 수사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 전대표와 과거 술자리를 했다는 사진이 특검팀에 제보됐고 특검팀은 한 부장검사를 수사에서 배제하고 복귀시켰다고 전날(26일)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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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04:30:15 oid: 469, aid: 00008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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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문의 다음 날 특검 지휘부에 보고 특검 "제보 무시 않고 경위 파악해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WEST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현판.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속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가운데, 특검 내부에선 취재가 시작된 이후에야 대응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 지휘부는 23일 한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이 전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 지휘부는 당시 촬영된 사진이 특검팀 측에 제보됐다는 사실 역시 같은 날 인지했다. 특검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대표의) 측근이 10월 13일 특검 수사관의 휴대폰으로 '공익제보입니다'라는 한 줄의 문자와 해당 사진을 보내와 수사팀에서 그 경위를 확인했고, 특검 지휘부가 그 사실을 확인한 23일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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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06:00:06 oid: 032, aid: 00034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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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1심 첫 공판일부터 공판검사로 참여 도이치 사건 1·2심 모두에서 공소유지 담당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모자이크 처리없는 인물)와 2021년 술자리를 가진 사진으로, 한 부장검사는 사진 속 앞쪽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씨 측 제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27일 특검팀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에 이 사실을 검찰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부에는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한 부장검사는 관련 수사와 재판에 계속 참여했다. 한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이끌어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이종호씨를 만났다. 당시에는 이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3개월 뒤 이씨가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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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8:04:19 oid: 028, aid: 000277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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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현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웨스트 2층에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함께 술을 마신 사진이 뒤늦게 드러나 수사·공판 업무에서 배제되고 파견도 해제됐다. 한 부장검사는 ‘만남 당시 이 전 대표가 주가 조작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의 존재를 인지하고도 과거 만남을 검찰과 특검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와 공판 업무에 참여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만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 부부장으로 부임해 김 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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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18:06:50 oid: 056, aid: 001205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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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진행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합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오늘(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별검사보 추가 임명 이후 그에 맞춰 팀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특히 변호사 위주의 특별수사관들로 새로이 팀을 구성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 1항 14호 및 15호와 관련된 고발 사건의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해당 수사 기록 검토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을 명시했습니다. 14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ㆍ은폐·비호하거나, 증거 인멸 혹은 증거인멸을 교사 등 범죄입니다. 15호는 윤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조사나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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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7:52:00 oid: 032, aid: 000340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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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전 검찰총장·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등 수사 대상 지난 24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청탁 수수 의혹,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수사’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디올백 수수 무혐의 처분을 비롯해 특혜 조사 의혹들이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특검보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수사가 미진한 부분을 누락 없이 균형 있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1항 14호 및 15호와 관련된 고발 사건을 우선해 해당 수사 기록 검토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법상 2조1항 14호는 ‘김 여사 관련 수사 대상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은폐하거나 비호’ 했다면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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