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실종 의심 162건"...'초국경 합동작전' 시동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8 0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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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17:55:46 oid: 052, aid: 000226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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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16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범죄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는데, 다음 달 미국과 캄보디아 등 10여 개 나라와 '초국경 합동작전'을 열고 단서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경찰과 외교당국에 접수된 한국인 실종과 납치·감금 의심 사건은 올해에만 513건입니다. 이 가운데 30%, 162건이 출국 기록만 남아 있고, 어디에 있는지, 안전한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죄 연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16일 시작한 '특별신고·자수' 기간, 태국 11건, 베트남 8건, 필리핀 7건 등 8개국에서 33건이 범죄 당사자나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재외국민 집중TF'를 꾸린 경찰은 이렇게 확보한 단서를 바탕으로 대상자 안전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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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2:00:01 oid: 001, aid: 001570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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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218건…태국·필리핀·베트남 등도 피해·범죄신고 송환자 59명 불법대부업 연계 수사…이번주 전부 검찰송치 철옹성같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2025.10.23 dwise@yna.co.kr (끝0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고, 218건은 미귀국 상태다. 218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으로 범죄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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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2:00:00 oid: 003, aid: 001356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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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자 218명 가운데 162명 안전 여부 확인 안 돼" 캄보디아 사태 관련 불법사금융 연계 확대 수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친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5.06.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올해 들어 접수된 해외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162건은 아직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3일 기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은 총 513건"이라며 "이 중 귀국자는 295명, 미귀국자는 218명이며 이중 162명은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16일부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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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2:32:47 oid: 056, aid: 00120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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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실종 관련 신고 건수를 종합한 결과 162건의 신고에 대해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7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제출된 납치·감금·실종 신고를 종합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경찰이 파악한 513건 중 대상자가 귀국하지 않은 사건이 218건”이라며 “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 162건에 대해선 안전 여부 및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본부장은 또 “이번 달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특별 자수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 관련 신고도 접수됐다”며 미얀마 2건, 태국 11건, 필리핀 7건, 베트남 8건 등 관련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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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2:02:18 oid: 018, aid: 000614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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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3건 중 대상자 미귀국은 218건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신고도 접수 경찰, 국제 공조 강화…정보 공유 등 대응 체계 구축 총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캄보디아 관련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16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소재와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한 범죄단지 내부에 체포영장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납치감금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 중”이라며 “총 513건 중 대상자가 미귀국한 사건이 218건으로 이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62건에 대한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시 특별자수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캄보디아 외 동남아 다른 국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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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7 13:47:11 oid: 654, aid: 000014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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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218건…태국·필리핀·베트남 등도 피해·범죄신고 송환자 59명 불법대부업 연계 수사…이번주 전부 검찰송치 ▲ 지난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내부에 생활흔적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10월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513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으며, 218건은 여전히 미귀국 상태다. 미귀국 218건 중 162건은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연관성을 중심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및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을 운영 중이며, 캄보디아 외에도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태국 11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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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2:00:00 oid: 421, aid: 00085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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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관련성 확인 중…현지 당국과 협의 계속 11월부터 스캠단지 대상 국제 '공동작전' 개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 후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감금·실종된 것으로 의심되는 162건의 사건 당사자의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경찰청·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례가 513건으로, 이 중 162건의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513건 중에 대상자가 귀국한 건은 295건, 미귀국한 사건은 218건"이라며 "미귀국한 218건 중에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으로, 안전 여부 및 범죄 관련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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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2:05:11 oid: 014, aid: 000542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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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납치감금의심 총 513건 합동작전, 피의자 정보 공유하고 검거 촉구 "각국 수사권은 곧 주권, 초동수사 등 적극 참여"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후 아직까지 소재 파악이 안되는 국민 218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출범한 '국제공조협의체'와 함께 캄보디아, 미국 등 10여개국과 합동작전을 조만간 벌일 예정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대상자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은 51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295건은 귀국했고, 귀국하지 않은 경우는 218건이다. 이들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이다.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국외 납치·감금·실종 의심자에 대한 특별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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