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간담회 전주대에서 열려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7 2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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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2025-10-27 19:05:12 oid: 659, aid: 00000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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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대학생들이 희생자 추모와 함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27) 오후 전주대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추모 대학생 모임' 주최 유가족 간담회에 참여한 유족들은 지난 3년 동안의 활동을 설명하며 국가 책임에 대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학내에서 2주 동안 추모 캠페인을 진행해 온 대학생들은 참사 당일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아픔을 공유했습니다.


한겨레21 2025-10-27 06:44:12 oid: 036, aid: 00000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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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이태원 참사 3년]상처 덧내는 납작한 인식… 아픔 치유하며 누구나 안전한 권리 찾기 안간힘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2025년 10월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진수 선임기자 성하윤(가명)씨는 지인들과 함께 그날 밤 10시 넘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있었다. 그러나 인파에 밀려 참사가 발생한 좁은 골목(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3, 119-6)까지 홀로 휩쓸렸다. 사방에서 몸을 짓누르는 압박 속에 허덕였다. 가까스로 탈출한 하윤씨는 현장에서 목격한 장면이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수면 보조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었고, 중증 우울증과 공황장애 판정을 받아 1년 넘게 항우울제를 복용하여 아픔을 견뎠다. “참사 후유증이 지금도 있냐고요?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옷을 살 때 그 옷이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팅룸에 들어가서 옷을 입어보잖아요. 그런데 입은 옷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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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6 21:12:08 oid: 214, aid: 000145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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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스트레이트] ◀ 신준명 기자 ▶ 중국인을 향한 혐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선, 대형참사 희생자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159명이 목숨을 잃은 10.29 이태원 참사가 이제 3주기를 맞습니다. 아픔에 대한 공감은커녕 조롱과 비아냥으로 가득한 혐오의 표현들. 스트레이트는 지난 3년간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유족들을 만나봤습니다. ■ 3년간의 '혐오·2차 가해' 지난해 2월 성공회대학교 학위수여식. 속 한 번 썩인 적 없이, 경찰관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지내왔던 둘째. [유형우/고 유연주 씨 아버지] "정의로운 경찰, 그게 꿈이어서 그 목표를 이루려고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너무 저한테는 저는 너무 고맙고 소중한 아이였습니다." 이제 영정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는 21살의 어린 딸. 아버지는 영정 속 딸을 가슴에 품은 채 명예학사 학위증을 대신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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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22:13:09 oid: 003, aid: 00135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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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미사' 열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29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참사 현장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기사 내용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2025.10.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박정영 수습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7일 오후 이태원 일대에서 15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미사가 열렸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이태원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미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희생자 159명을 기리는 뜻의 촛불 159개가 놓였다. 최재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사무처장(수원교구 신부)은 "지난 3년은 사랑하는 이의 이름마저 부르지 못하게 하는 패륜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희생자 159명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며 이들을 추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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