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로봇 기술 발전…"고령화 속 돌봄 부담 완화"[D리포트]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7 2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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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17:25:10 oid: 055, aid: 00013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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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에 힘을 줘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쉽게 걸을 수 있게 돕는 '입는' 로봇,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누워있는 환자의 자세를 알아서 정기적으로 바꿔주는 침대, 기저귀가 자동으로 소변을 빨아들여 처리하는 배뇨관리까지 돌봄 로봇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의철 / 배뇨관리 솔루션 업체 대표 : 자동으로 소변 검사까지 해서 요로 감염증이라든가 급성 신부전이라든가 이런 소변검사를 자동화시켜 줄 수 있는…] 국립재활원이 개최한 2025 돌봄로봇네트워크 포럼에는, 복지부와 산업부 등 정부 관계자와 돌봄 로봇 실수요자 등이 참여해 이러한 '로봇 돌봄 서비스'를 어떻게 개발하고, 보급할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돌봄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로봇 기술을 활용한 각종 돌봄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를 도와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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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7:13:09 oid: 018, aid: 000614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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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서 기초자치단체 실태조사 결과 중심 진단 "형식적 조직에 보건소 역할 모호…초보적 가이드라인" 본사업 첫해 예산 777억…"시범사업 반토막 수준" 지적도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내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제도가 조직·인력·재정 부족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초단치단체의 책임성은 강화됐으나 이에 상응하는 권한과 자원이 중앙정부로부터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이대로라면 형식적인 개시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담조직 의무화, 재정지원 확대 등 행정·재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27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 없나-기초자치단체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이지은 기자) 27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는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 없나-기초자치단체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인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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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7:02:33 oid: 028, aid: 00027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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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최한 토론회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가 열리고 있다. 허윤희 기자 내년 3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통합돌봄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담인력 확충과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이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문위원은 지난 9월2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52개의 실태조사(애로점과 건의사항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보면, 지자체들은 전담조직 구성의 미비, 재정 부담, 의료인프라 미비, 중앙과 지방 간 역할 불균형 등을 풀어야할 과제로 꼽았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통합돌봄 사업이 시행된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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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7 09:59:11 oid: 082, aid: 00013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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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연제지사 차장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삶을 지켜주는 일이다. 매 순간 장기요양 현장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돌봄 종사자들의 하루하루가 바로 그 일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누군가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위해 헌신하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 돌봄의 든든한 기반이자, 우리 사회복지 안전망의 최전선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희망의 불씨이다. 그 헌신과 정성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노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일상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현장의 돌봄 인력은 점점 줄고 있다.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8년이면 요양보호사 인력이 11만 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는 4명 중 1명에 불과하며, 평균 연령은 60세를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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