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구 "한덕수가 '사후 계엄선포문' 논란 될 수 있어 폐기하자 해" (종합)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7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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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9:35:03 oid: 003, aid: 00135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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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부속실장 "문서에 크게 의미 부여 안했다" 前 수행실장 "尹, 국무위원 일부 지정해 불러" 재판부 공소장 변경 허가…11월 종결 목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이후 작성한 사후 계엄선포문의 폐기를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할 국무위원을 직접 지정한 윤 전 대통령에게 '절차적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7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 사건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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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21:14:14 oid: 437, aid: 000046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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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이 국무위원들의 서명을 받아야한다고 했다, 오늘 한덕수 전 총리의 재판에서 나온 증언입니다. 계엄의 그날 밤 한 전 총리 뿐 아니라 박 전 장관까지 서명을 챙겼다는 건 처음 나온 증언입니다. 계엄 직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CCTV도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어서 김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한덕수 전 총리의 재판에서 추가로 공개된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실 CCTV 영상입니다. 계엄 선포 3~4분 전인 10시 19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담화문을 챙겨 브리핑룸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강의구 전 부속실장이 증인으로 나온 가운데 강 전 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화를 나누는 CCTV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이진관 부장판사는 "본인이 기억하는 걸 추론이라 말하는 것도 위증이 될 수 있다"며 강 전 실장에게 박 전 장관과의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그러자 강 전 실장은 "국무회의를 하고 나면 서명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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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7 19:48:12 oid: 047, aid: 00024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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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4차 공판] 사후 계엄선포문 만들고 없앤 강의구 "기억 안 나지만..." 반복하고 증언 거부도 ▲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 채상병 특검 출석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7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채 상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이정민 윤석열씨의 최측근이자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과 폐기에 관여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7일 처음 법정 증언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민감한 대목에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되풀이하거나 자신의 형사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며 침묵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강 전 실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강 전 실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석열씨 검찰총장 재직 당시 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용산 대통령실에 함께 입성, '윤석열의 심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12.3 비상계엄의 절차적 흠결을 해소하기 위해 계엄 해제 후 선포문을 만들었고, 한 전 총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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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9:02:23 oid: 001, aid: 00157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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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부속실장, 韓재판서 증언…"문서 임의대로 만들어 크게 의미 부여안해" 前수행실장 "계엄일 경찰 수뇌부 만난 尹, 박성재 '빨리오라 해라' 지시" 조사 마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서울=연합뉴스) 내란 특검 소환 조사를 받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30일 서울고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강 전 실장은 계엄 전 몇몇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실로 들어오라고 연락하고, 행정안전부에 전달할 국무회의 관련 공문에 안건명 등을 쓴 인물이다. 2025.6.3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사후 계엄선포문에 서명한 뒤 "논란이 될 수 있으니 폐기하자"고 말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김주현 당시 민정수석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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