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매장 직원 “영부인 교환 관련해 온다 들어”…통일교 재판서 증언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7 2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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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17:51:54 oid: 056, aid: 00120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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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전달받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영부인 교환 건”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오늘(27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오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샤넬 직원 서모씨는 2022년 7월 8일 김 여사의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교환하러 방문했을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서 씨는 “출근해서 아침 브리핑이 끝나고 부점장이 오셔서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며 “영부인 교환 건 관련해 (손님이) 올 예정인데 도움을 달라고 전달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서 씨는 당시 방문한 손님 2명은 모두 여성으로, 한 명은 단발머리에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은 짧은 머리를 한 여성이 유경옥 전 행정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이들이 대기 없이 매장에 입장해, ‘샤넬 클래식 라지’ 가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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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7 21:31:12 oid: 658, aid: 000012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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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의혹’ 윤영호 前본부장 재판서 증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전달받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해당 매장에 “영부인 관련 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에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당시 가방을 교환하러 찾아온 유경옥 전 행정관을 응대했던 샤넬 매장 직원 서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김 여사는 유 전 행정관을 통해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을 교환했다. 이날 서씨는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2개로 교환해간 상황을 증언했다. 서씨는 “부점장으로부터 영부인 교환 건 관련해 (손님이) 올 거라고 들었다”며 이후 부점장이 말한 고객 두 명을 응대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당시 방문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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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7 18:39:10 oid: 047, aid: 00024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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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4차 공판] "'영부인' 일처리 특별해서 기억, 스캔하며 제품 보여줘"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2022년 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샤넬백 청탁' 직후 "영부인이 선물받은 제품을 교환해달라는 (매장의) 요청이 있었고 여성 2명이 찾아왔다"는 샤넬 직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최근 김건희씨 재판에서 다른 샤넬 전 직원이 '(2022년 4월 샤넬백을 교환하러 온)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김건희씨와 통화하는 듯했다'고 밝힌 데 이어 유사한 증언이 또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의 4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조도준·박기태·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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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20:10:14 oid: 001, aid: 001570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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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근 유경옥에 가방 교환해준 직원, 윤영호 재판서 증언 "응대 고객, 누군가와 영상통화"…재판부, 내달 17일 결심공판 법원 출석하는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5.7.3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해준 매장 직원이 당시 "영부인 관련 교환 건이 있다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당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매장에 근무했던 서모씨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7월 통일교로부터 받은 1천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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