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반대' 세이브코리아 동대구역 집회는 대구시 조례 위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7 2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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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1:07:34 oid: 421, aid: 000856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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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윤건영 "7일 전 신청해야 하는데 5일 전 신청" 대구시 "집회 자유 관계로 7일 이내 제출·허가 사례 있어"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감사 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대구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선 지난 2월 대구에서 열린 극우 성향의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 집회 당시 동대구역 광장 사용이 논란이 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을)은 "대구시 조례를 보면 동대구역 광장은 사용 신청을 7일 전 시장에게 제출하게 돼 있지만,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는 5일 전에 신청됐다"며 "조례를 어긴 게 아니냐"고 따졌다. 윤 의원은 "대구시가 조례를 왜 만들었느냐. 조례 내용이 있으면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왜 대구시는 극우 보수 단체나 그와 유사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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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2025-10-27 21:08:17 oid: 657, aid: 000004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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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2년 만에 열렸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박정희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에 시절 추진했던 각종 정책들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첫 소식,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2년 만에 열린 대구시 국정 감사.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문제가 뜨거웠습니다.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없이 졸속으로 처리해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첫 회의 때 주요 안건 중의 하나가 동상 훼손 방지 대책을 포함한 건립 방안 마련이었어요. 동상 만들기도 전에 훼손부터 걱정하고 있어요" 극우 단체들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탄핵 반대 집회 등을 하면서 대구시 조례에 규정된 1주일 전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허가를 해 줬다며 편향된 조치라는 질타도 나왔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구시 조례는 그냥 멋으로만 있는 겁니까? 대행님. 이렇게 막 어겨도 됩니까?" ◀김정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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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7 18:15:09 oid: 047, aid: 00024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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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국감] 민주당 "대구, 박정희 향수서 벗어나야"…국힘 "공 있는 인물 기릴 수 있다" 맞불 ▲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조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두고 고성이 오갔다.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정희 동상과 관련해 여러 법적 분쟁이 있고 불침범 초소도 있다"며 "누가 훼손할까 걱정하면서까지 동상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라고 따졌다. 이 의원은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이 과보다 조금 더 많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아직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그 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이 아직 계신다. (박정희 동상이) 과연 대구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겠느냐. 대구가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나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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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14:36:00 oid: 032, aid: 00034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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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7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시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대구시를 대상으로 2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박정희 동상’ 등 홍준표 전 시장 재임 때 행정의 적절성 등이 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진행한 국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주를 이뤘다. 대구시가 지난해 동대구역 광장에 세운 박 전 대통령 동상을 두고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세운 동상이 볏단을 들고 있는데 컨셉에 맞지 않다”면서 “박정희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회의록 등 정보 또한 대구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기념사업 추진위가 진행한 4번의 회의 중 첫 회의에서 ‘동상 훼손 방지책을 포함한 건립방안 마련’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는 점도 꼬집었다. 박정희 동상을 만들기 전에 훼손부터 걱정했다는 것이다. 사회적 논란을 우려해 정보를 미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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