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세현 웰바이오텍 전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구 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가법상 배임, 증거은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 전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기훈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도 함께 적시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웰바이오텍이 삼부토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구 전 대표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포럼에 참여해 테마주로 분류됐고 이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구속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붙잡힌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은 웰바이오텍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김건희 특검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세현 웰바이오텍 전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가법상 배임, 증거은닉 등 혐의로 구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웰바이오텍이 삼부토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구 전 대표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구 전 대표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기훈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특검 #권성동 #체포동의안 #통일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사진=삼부토건 홈페이지 갈무리 주가조작 의혹 등에 휩싸인 중견건설사 삼부토건의 공개매각에 총 5곳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 매각주관사인 안진회계법인은 최근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총 5곳의 인수의향서(LOI)가 접수됐으며, 이달 31일 이들 원매자를 대상으로 본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한때 국내 중견 토목건설사로 도로·철도 등 인프라 사업에서 강점을 보였다.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서울 지하철 1·2·3·4·5호선 호선, 마포대교 등 시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급등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올해 2월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3월6일 삼부토건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사 대금 및 시행사 대여금 미회수 급증,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 미행에 따른 PF 채무 인수 등으로 자금 유동성이 악...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지난 7월13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 관련사로, 삼부토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오늘(27일) 구 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증거 은닉 및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 관련사로, 최대 주주는 삼부토건 회장인 이일준씨(구속기소)다. 이씨는 2023년 2월 디와이디를 통해 삼부토건을 인수했는데, 최근 특검 수사를 피해 56일간 도주한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 겸 삼부토건 부회장이 여기에 관여했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삼부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