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공항 변기 파업 중 고의로 막혀…“민노총 조합원 특정돼”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7 21:33:3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디지털타임스 2025-10-27 15:02:41 oid: 029, aid: 0002989487
기사 본문

국회 국토교통위,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 사장 “고의로 판단, 수사의뢰 예정” 화장실 변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아이클릭아트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던 추석 연휴 기간에 누군가 고의로 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막은 정황이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27일 인천 중구 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의에 앞서 김 의원은 국감에서 휴지로 막힌 변기들의 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화장지를 통째로 뜯어서 변기에 막히도록 넣고, 오물투척 쓰레기 봉투까지 넣는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사장은 “평상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이 변기를 고의로 막은 사람 중 민노총 조합원으로 특정되는 인물도 있었다고 언급하자 “특정이 ...

전체 기사 읽기

경기일보 2025-10-27 20:57:14 oid: 666, aid: 0000086321
기사 본문

김은혜,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서 '고의 막힘' 의혹 제기 "공항 이용객이 한 일로 보이지 않아…수사 의뢰 예정"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파업 중이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중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 분당을)은 “파업 기간 중 화장실 변기가 막히고 악취가 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여개의 변기에 두루마리 휴지가 뭉텅이째 빠져 있거나, 아예 통째로 버려진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 의원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휴지를 통째로 뜯어 넣어 변기를 막고, 휴지뿐 아니라 쓰레기봉투까지 투척했다”며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사장은 “평상시 여객들이...

전체 기사 읽기

채널A 2025-10-27 20:43:17 oid: 449, aid: 0000324614
기사 본문

[앵커] 인천공항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일손이 부족했던 추석 연휴 기간, 공항 화장실 변기가 막히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알고보니 누군가 일부러 휴지 뭉치를 버렸던 건데요. 공사 측은 민노총 조합원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화장실, 휴지 뭉치가 변기 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물에 녹지 않는 핸드타월로 변기가 막혀 물이 넘쳤습니다. 또 다른 변기에선 휴지 뭉치와 함께 쓰레기도 있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누군가 고의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학재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오늘 국회 국토위 국감)] "평상시에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이지 않고요. 지금 이게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돼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기로." 지난달 19일과 추석연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근로자들의 파업기간에 변기테러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기 막힘은 25건, 오물 투척 등 화장실 시설훼손만 43건이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7 19:53:35 oid: 277, aid: 0005670242
기사 본문

연예인 출국 시 인파 몰리며 공항 혼잡 반복 공항이용계획서 제출도 부실…"대책 필요" 출입국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등 공항 혼잡이 반복되고 있지만, 공항 당국이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의 모습. 연합뉴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예인 항공편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바닥에 '자리 있음'이라는 표시를 붙여두고 사진 촬영 명당을 선점하는 사례까지 있는데 공사가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인의 물건은 함부로 처리 못 하는 부분이 있다"며 "경찰과 법적인 문제를 검토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항 이용 질서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공항이용계획서 제도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윤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