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경찰 출석..."경찰, 권력 도구로 사용"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7 2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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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14:16:33 oid: 052, aid: 00022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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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조금 전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체포됐다 석방된 이후 처음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1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앞서 경찰에 체포된 이후 경찰을 보면 불안하고 공포를 느낀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진 숙 / 전 방통위원장 : 영등포 경찰서 유치장 한 두세 평 정도 될까요? 거기서 2박 3일을 지내고 보니까 이렇게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할 건지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은 채 경찰서로 들어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월과 10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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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20:24:06 oid: 052, aid: 00022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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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이진숙, 3차 경찰 조사 체포 후 법원 결정으로 석방…23일 만에 추가 조사 이진숙, 혐의 부인…"경찰 체포 부당" 비판도 [앵커] 경찰이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체포 당시를 포함해 세 번째 조사인데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짓고, 이 전 위원장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경찰에 체포돼 두 차례 조사를 받고, 법원이 체포적부심을 인용하면서 석방된 지 23일 만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경찰의 체포가 부당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 :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이것은 정말 위험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본인의 SNS에 올린 글과 보수 유튜브 출연, 국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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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7 20:14:13 oid: 660, aid: 000009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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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의 세 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 전 위원장을 상대로 3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전 위원장이 지난 2일 체포됐다가 이틀 뒤 법원 결정으로 석방된 지 23일 만입니다. 조사를 마친 뒤 이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오늘은 기존 진술을 재확인한 수준이었다"며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으면 죄인이 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3차 조사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며 "중복된 질문만 이어졌고, 이는 불필요한 소환권 남용으로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찰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과 올해 3~4월 보수 성향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정치적 발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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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7:20:12 oid: 025, aid: 000347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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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3차 조사는 2시간여 만에 끝났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조사 열람 등을 마친 뒤 오후 4시쯤 경찰서를 나와 취재진을 만난 이 전 위원장은 “오늘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 있지 않으면 다 죄인이 되는 세상이구나, 그런 대한민국이구나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서 횟수를 맞추려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기존에 얘기했던 것들을 재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오늘 조사가 꼭 필요했는지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진숙한테 일어난 일들은 자유대한민국, 소위 우리가 믿고 있었던 자유대한민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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