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우물을” 9억 모아 하마스 무장단체 지원한 우즈벡 난민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7 2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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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15:55:08 oid: 016, aid: 000254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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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산서 검거 2018년 유학생 비자 입국 후 난민 체류 아프리카 우물 사업에 후원한다면서 9억여원을 모금해 실제로는 테러단체에 지원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학생 비자를 받아 입국한 뒤 아프리카의 우물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해 테러단체에 송금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테러자금금지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29)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8년 3월 국내 대학 2곳에 합격하면서 유학생 비자(D-2)를 이용해 한국에 입국했다. A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테러자금 지원 활동을 해온 사실을 포착한 우즈벡 당국은 2022년 8월 A 씨를 자국 형법 위반(테러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하면서 A씨의 여권은 무효가 됐다. A 씨는 2023년 3월 비자 연장을 신청하러 갔다가 이 사실을 인지한 뒤 난민신청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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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20:49:01 oid: 032, aid: 00034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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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5276만원 상당 가상자산 불법 모금…우즈벡 국적 20대 체포 한국에 체류하면서 ‘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며 성금을 모금한 후 이슬람 무장정파인 하마스 등에 송금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29)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성의 자택에서 체포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후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했다. 수도권 풋살장에서 일해온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자산인 테더(USDT)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SNS에 이슬람 난민의 사진들을 올리거나 경기도 한 지역에서 축구 동호회를 직접 운영하며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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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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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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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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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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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7 21:39:42 oid: 056, aid: 001205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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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우물 지원 등 자선 사업에 쓰겠다며 기부금을 받아놓고,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10억 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금했는데, 일부 자금은 하마스에도 보내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난민 돕기 모금을 위한 축구 동호회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건 우즈베키스탄 국적 29살 A씨. A씨는 이외에도 아프리카 우물 지원 사업을 하는 자선단체를 후원한다며 기부금을 모아왔습니다. 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고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모금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가상화폐인 테더 62만 개로, 우리 돈 10억 원에 달합니다. 그런데 A씨는 모금한 가상화폐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 약칭 KTJ에 보냈습니다. 아프리카 우물 지원 사업을 한다던 자선단체는 KTJ 조직원이 만든 위장단체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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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1:15:14 oid: 422, aid: 00007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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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보낸 우즈벡 출신 20대 남성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A씨는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왔습니다. A씨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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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09:15 oid: 014, aid: 00054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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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난민 신청자 아프리카 우물 사업 추진 자선단체 지원 명목 ‘불법 모금’ [수원=뉴시스]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불법 모금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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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7 13:41:26 oid: 029, aid: 000298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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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출신 난민신청자 구속…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 9억5000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활동을 하면서 10억원이 가까이 모은 가상화폐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으로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는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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