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특검, 공수처 수사 방해 포착.. 오동운 처장 금주 소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27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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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한국일보 2025-10-27 16:21:07 oid: 469, aid: 000089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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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처·차장 대행 김선규·송창진 입건 송창진 위증 수사 중 '수사방해' 단서 확보 오 처장 '직무유기' 혐의... 이재승 28일 조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상반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처장·차장 직무대행을 각각 수행한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를 맡은 공수처 내부에서 실제 수사 방해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다는 설명이다. 송창진 전 부장검사 위증 피고발 사건의 보고 의무를 저버려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오동운 공수처장도 이번 주 중 소환 조사 예정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7일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조만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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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7 20:16:15 oid: 214, aid: 000145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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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공수처의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순직해병특검이 당시 공수처 지휘부가 수사팀에 부적절한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총선 전에는 소환 조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그럼에도 수사팀이 소환 조사를 추진하자 이를 가로막았다는 겁니다. 차현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른바 'VIP 격노'로 촉발된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이 공수처에 고발된 시점은 지난 2023년 9월. 그런데 공수처는 4개월 만에야 첫 강제수사에 나섰고, 주요 피의자 조사는 지난해 4월, 총선이 끝난 뒤에야 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 - 송창진/전 공수처 부장검사 (지난해 7월, 법제사법위원회)] "<그런데 왜 이렇게 수사 마무리를 못 해요?>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좀 보시기에 부족함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같은 수사 지연의 배경에 당시 공수처 '윗선'이 있던 정황을 '순직해병' 특검이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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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52:27 oid: 437, aid: 00004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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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수처장 대행·전 공수처 차장 대행 피의자 입건 [앵커] '친윤 검사' 세 명이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수사를 방해했다며 순직해병 특검이 당시 공수처 관련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한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소환 조사를 총선 뒤로 미루거나, "수사 외압은 소설"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도 막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특검은 오늘 김선규 전 공수처장 대행과 송창진 전 공수처 차장 대행을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해 공수처의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2024년 당시 김선규 처장 대행이 "총선 이후에 관련자 소환하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리며 수사를 지연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송창진 차장 대행이 "수사외압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 영장 청구를 막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지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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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20:07:09 oid: 052, aid: 00022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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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식구 감싸기 의혹' 오동운, 이번 주 특검 소환 특검 "공수처, 채 상병 사건 수사 방해 정황 포착" 채 상병 특검, 이번 주 오동운 피의자 신분 소환 오동운 처장·이재승 차장 등 직무유기 혐의 입건 [앵커] 채 상병 특검이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을 곧 소환합니다. 특검은 공수처 내부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거로 보이는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채 상병 특검이 이번 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오 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은 '제 식구 감싸기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의혹의 시작은 지난해 국회에서 나온 공수처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발언입니다.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변호했던 송 전 부장검사가 '구명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 전 대표 연루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한 겁니다. [송창진 / 전 공수처 부장검사 (지난해 7월,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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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6 18:37:09 oid: 005, aid: 00018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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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 관계자 소환 말라’ 취지 메모 “김선규 부장검사 지시” 진술도 확보 박석일·이재승 피의자 신분 조사키로 사진=뉴시스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지휘부의 수사방해 정황이 담긴 현직 공수처 검사 수첩을 채해병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이 수첩을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 등 당시 지휘부의 수사외압을 보여주는 주요 정황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주요 피의자의 구속영장이 잇달아 기각되면서 수사 동력이 떨어진 특검이 ‘공수처 수사방해 의혹’ 수사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2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채해병 특검은 ‘총선 전에 (수사외압 의혹) 관계자를 소환하지 말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현직 공수처 A검사의 수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지난 8월 29일 A검사와 공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이 수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 20일 메모를 작성한 A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메모 작성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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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21:01:55 oid: 448, aid: 000056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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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즉 공수처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는 듯 했는데, 여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특검 가운데 해병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주에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전직 부장검사에 대한 국회 위증 고발 사건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또 공수처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를 방해한 정황도 확인했다며, 오 처장 부임 이전 수뇌부도 입건했습니다. 두 조직 모두 여권이 조직과 권한을 강화하려는 대표적인 수사기관인데,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먼저 안혜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병 특검은 지난 15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과천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당이 2024년 8월 고발한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 처리를 지연시킨 혐의입니다.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대검찰청에 통보해야하는데 이를 어겼다는 겁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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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1:47:17 oid: 421, aid: 00085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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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사방해 의혹 김선규·송창진 전 검사 직권남용 입건 28일 이재승 공수처 차장 소환조사…박석일 전 검사 조사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2024.12.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사건 은폐 및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번 주 중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공수처 내부에서 발생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해 지난주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수사2부장검사를 각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특검은 국회가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공수처의 순직해병 관련 수사에 대한 방해 행위가 실재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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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21:03:35 oid: 448, aid: 000056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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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겨누게 된 건 민주당이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고발한데서 시작됐습니다. 송 전 부장검사가 작년 국회에 나와 이종호 전 대표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여당이 쏜 화살이 공수처 전체를 겨눈 셈이 됐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공수처 차장 직무대리였던 송창진 전 부장검사는 국회 법사위에서 이종호 전 대표 수사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송창진 / 당시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 (2024년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종호 씨가 연루된 사건에 대해서 공익신고자가 와서 조사를 받은 것을 안 것이… 7월 10일이었습니다." 2021년 이 전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변호한 전력 때문에 나온 질의였습니다. 민주당은 송 전 부장검사의 발언 이전부터 이미 이 전 대표 관련 보도가 많았다며 송 전 검사를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은 공수처가 수사해오다 해병 특검에 넘겼습니다. 해병특검팀은 고발 사건 수사 지휘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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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7 16:42:55 oid: 214, aid: 000145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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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해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이른바 '윗선'이 일선 수사팀에 부적절한 압력을 행사한 구체적인 정황을 '순직해병' 특검이 포착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수처 압수수색 과정에서 지난해 2월에서 3월 사이 공수처 일선 수사팀이 김선규 당시 공수처장 직무대행에게 보고한 '사건 관련자 소환 일정' 등이 담긴 보고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공수처 관계자들을 조사하며 "지난 2024년 2월 무렵 김 전 대행이 회의에서 '총선 전 수사외압 의혹 사건 관련자를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런 지시에도 불구하고 수사팀이 관련자 소환 조사를 추진하자 윗선이 이를 가로막은 정황도 확인하고, 지난주 김선규 전 대행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에서 5월 사이 공석이던 공수처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며 검찰 재직 시절엔 대검찰청 중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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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21:09:00 oid: 032, aid: 000340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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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전 부장검사 위증 ‘뭉개기’ 전현직 검사 4명 직무유기 입건 “공수처의 외압도 수사 대상 추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를 받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사진)이 이번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이명현 특별검사는 공수처 전현직 검사 4명도 조사할 예정이다. 채 상병 특검은 수사기한을 한 달여 남겨두고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27일 “(오 처장을) 이번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이 사실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같은 혐의를 받는 박석일 전 공수처 부장검사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박 전 부장검사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사건을 배당받고도 왜 대검에 통보하지 않았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저도 할 거 다 했다” “저는 열심히 했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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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0:37:09 oid: 003, aid: 001355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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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이종섭 대사 임명 당시 상황 추궁할 듯 '공수처 직무유기 혐의' 박석일 전 부장검사 소환조사 '구속' 임성근 첫 소환…경찰 조사 유출·구명로비 등 조사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2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소헌 기자 =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 관련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7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이 문제가 될 것이란 생각을 못 했나', '피의자를 대사에 임명하면 문제 될 것이란 생각이 없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특검에 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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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26:34 oid: 001, aid: 00157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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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채상병 순직 책임'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 후 첫 조사 '묵묵부답' '공수처 수사지연 의혹' 前부장검사 직무유기 피의자 소환…공수처 차장은 내일 해병특검 출석하는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0.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6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피의자 신분인 이 전 장관을 대사로 임명하면 문제 될 것이란 생각 못 했는지', '어떤 부분 소명할 것인지' 등의 취재진 질의에 "특검에 가서 밝히겠다"고만 답했다. 특검팀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외교부, 법무부 등이 이 전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에 연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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