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황교안 전 총리 압수수색…내란 선동 혐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0-27 2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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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7 20:37:10 oid: 031, aid: 000097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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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대치 끝에 불발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월 2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2025.2.28 [사진=연합뉴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황 전 총리가 자택 문을 잠근 채 거부해 오후 6시께 철수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황 전 총리가 자택) 문을 열어주지 않을 거라고 하는 상황은 예상한 범위가 아니었다"며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고 황 전 총리도 법무부장관을 거친 법률가이니 만큼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대해서는 협조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같은달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글을 연속으로 게재했다. 황 전 총리는 "나라를 망가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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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7 20:11:08 oid: 214, aid: 000145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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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밤. 황교안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지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연달아 올렸는데요. '내란' 특검이 황 전 총리의 이 같은 게시글들을 두고,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지만 황 전 총리가 거부해 압수수색 시도를 중단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용산구에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 앞 내란특검 소속 수사관들이 진입을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 수사관] "영장을 집행하려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서‥" 하지만 황 전 총리는 문을 걸어 잠근 채 압수수색을 거부했습니다. 집 앞에는 극우 유투버들과 지지자들이 몰려왔습니다. "내란 특검을 특검하라." 대치가 계속되자 특검은 결국 압수수색 시도를 중단하고 철수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을 반드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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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5:32:14 oid: 020, aid: 00036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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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다음날 페이스북에 게시 ‘내란 선전선동’ 혐의 적용 검토 내란특검, 자택 압수수색 시도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지난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계엄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2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게 국헌 문란 혐의와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고 언급한 건 계엄 해제를 의결할 수 있는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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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9:52:19 oid: 437, aid: 00004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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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 바로 다음날 "우원식 의장과 한동훈 전 대표를 체포하라"는 글을 올렸던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내란특검이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황 전 총리는 문을 걸어 잠근 채 지지자를 집 앞으로 모아서 대치를 이어갔고, 결국 특검은 9시간 만에 철수했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특검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총리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전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집에 있는 황 전 총리가 문을 잠근 채 거부하며 대치를 이어갔고 특검은 오후 6시에 결국 철수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SNS에 "진실에 힘을 실어 달라"며 본인 집 주소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를 본 지지자들이 집 앞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내란 특검 해체하라! 내란 특검 해체하라!] 특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황 전 총리 행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국회에서 계엄해제 요구안이 의결된 12월 4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원식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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