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 '막힌 변기' 누구 소행?…인천공항공사 "수사 의뢰"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7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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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4:33:06 oid: 421, aid: 00085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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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학재(왼쪽)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동자 파업 당시 공항 화장실 변기가 막힌 사건과 관련해 인천공항공사가 누군가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27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의 관련 질의에 이학재 공사 사장은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히게 한 것으로 판단이 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변기가 휴지에 막힌 사진을 제시하며 "파업 기간에 화장실 변기가 막히고 악취가 난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평소에도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나"고 물었다. 또 "이건 평상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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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9:19:11 oid: 018, aid: 000614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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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변기 사진. (사진=뉴스1)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누군가 고의로 인천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막은 정황이 나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27일 인천 중구 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의 관련 질의에 이학재 공사 사장은 “화장실 변기를 고의로 막히게 한 것으로 판단이 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국감에서 휴지로 막힌 변기들의 사진을 제시하면서 “화장지를 통째로 뜯어서 변기에 막히도록 넣고, 오물 투척 쓰레기봉투까지 넣는 일이 자주 발생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사장은 “평상시 인천공항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여객이 한 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돼 경찰에 수사를 의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변기를 고의로 막은 사람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라는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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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9:53:35 oid: 277, aid: 00056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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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국 시 인파 몰리며 공항 혼잡 반복 공항이용계획서 제출도 부실…"대책 필요" 출입국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등 공항 혼잡이 반복되고 있지만, 공항 당국이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의 모습. 연합뉴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예인 항공편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바닥에 '자리 있음'이라는 표시를 붙여두고 사진 촬영 명당을 선점하는 사례까지 있는데 공사가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인의 물건은 함부로 처리 못 하는 부분이 있다"며 "경찰과 법적인 문제를 검토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항 이용 질서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공항이용계획서 제도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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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4:54:04 oid: 025, aid: 000347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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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기간 누군가 고의로 인천공항 내 화장실 변기를 막은 정황이 나타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7일 인천 중구 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공항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열흘간 총파업을 벌였다. 환경미화,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도 파업에 참여하면서 공항 터미널 곳곳과 화장실에 쓰레기가 쌓이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일부 화장실에서 화장지가 통째로 변기에 버려져 변기가 막히는 등 고의 훼손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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