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식당서 흉기 난동…‘로또 한 장’ 때문?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0-27 2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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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7 19:37:18 oid: 449, aid: 000032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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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원짜리 로또 한 장때문에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는 게 도무지 믿기질 않습니다. 식당에서 서비스로 주는 로또를 못 받았다며 5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내가 숨졌고 남편도 크게 다쳤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의 음식점 앞. 식당 여주인이 식당 밖으로 나와 길바닥에 주저앉습니다. 함께 나온 남편도 고통스러운 듯 비틀댑니다. 이들을 뒤따라 나타난 남성 손님이 흉기를 든 채로 쓰러진 여주인 쪽으로 다가가자, 지켜 보던 시민이 급히 남성을 발로 걷어차 쓰러뜨립니다. 식당에서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손님이 제압되는 모습입니다. [목격자] "또 찌를 것 같아 가지고… 발로 칼을 떨어뜨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발로 찼는데." 흉기에 크게 다친 60대 식당 주인 부부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여주인은 숨졌고 남편도 상태가 위중합니다.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주는 복권이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피해자 부부가 운영한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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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19:25:19 oid: 055, aid: 000130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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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식당 입구 서울 강북경찰서는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여성은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으며 60대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식사 후 결제하는 과정에서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 원짜리 복권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내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신문 2025-10-27 19:28:10 oid: 088, aid: 000097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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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흉기 휘둘러, 아내는 사망, 남성은 중태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서울 강북경찰서는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여성은 이날 오전 사망했으며, 60대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식사 후 결제하는 과정에서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내일 오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A씨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8:49:14 oid: 014, aid: 000542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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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명 사망… 살인혐의 추가 "결제과정 시비" 범행동기 파악 중 "식당하는 사람으로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씨(60대)는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사건 현장에서 10분 남짓한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의 얼굴엔 불안감이 역력했다. 그는 "이번 일로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 게 아니냐"며 "불안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강북구 수유동의 한 골목시장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중태에 빠졌던 주인 부부 중 아내가 숨졌다. 남편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태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주말 대낮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놀란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60대 여성은 "원래 사람을 안 무서워해서 새벽 3시에도 운동을 하는데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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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7:12:08 oid: 022, aid: 000407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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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 중 여성 사망…6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식당이 손님에게 나눠주는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 주인을 향해 가해 남성이 다가가자 남편을 비롯한 인근 가게 상인들이 제지하는 모습. YTN 보도화면 캡처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 가게에서 부부 관계인 식당 주인 60대 남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피해 부부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은 사망했으며 남성은 중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도 포함될 전망이다. 해당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뒤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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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0:11:10 oid: 081, aid: 000358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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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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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6:25:18 oid: 008, aid: 000526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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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식당 모습.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해당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김지현 기자. "얼마 전에도 점심 먹으러 갔던 곳인데 너무 무섭네요."(30대 여성) 한낮에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장의 상인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강북구는 시장에서 진행 예정인 축제를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식당 주인부부 중 아내다. 남편은 중태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과정에서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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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7 09:35:09 oid: 088, aid: 000097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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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도 시비…준비해 온 흉기로 범행한 듯, "장사 안 돼 새로 개업했는데…"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피해자 중 1명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여성 1명이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쯤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의 혐의에는 살인이 추가됐다. 해당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원인은 고작 1천원의 로또 용지때문이었다. 그는 식당이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었지만 아내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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