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앞두고 경주서 반미-반중 집회 예고…경찰 경계수위 강화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7 2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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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21:21:12 oid: 020, aid: 000366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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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 2025.10.23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수 단체는 반중 집회를, 진보 단체는 반미 시위를 각각 예고했다. 경찰은 전국 87개 기동대, 6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경계 수위를 끌어올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28건이다. 19일 기준 15건보다 약 2배 가까이로 늘었다. 특히 보수 성향 단체인 ‘벨라도’와 ‘자유대학’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및 친미·반중 메시지를 내걸고 대규모 집회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벨라도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노동동 봉황대 광장에서 2000명 규모의 ‘윤 어게인’ 집회를 연다. 자유대학도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29일에는 신라대종 앞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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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19:46:42 oid: 052, aid: 00022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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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오늘(27일) 오후 2시 기준, 관련 집회 신고를 17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PEC 주간이 시작된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진보·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와 도심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학'은 오는 29일 '두유노우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미 관계 강화를 주장할 예정입니다. 맞불 성격의 집회도 같은 날 열리는데,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등 35개 단체가 참여하는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은 보문단지 입구에서 '관세 폭탄·경제수탈·APEC 반대, 트럼프 방한 규탄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공공의 안녕과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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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4:52:21 oid: 001, aid: 00157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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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반트럼프 vs 한미일 동맹강화 집회 동시 열려…'맞불 집회' 성격 경찰 "집회 자유는 보장…기습시위 등 돌발상황 법과 원칙 대응"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트 미 대통령 환영·반대 등 집회 및 시위가 동시에 예고되면서 경찰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주 APEC 정상회의장 마련된 보문관광단지 '전면 통제'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 27일 경북 경주시 한 도로에서 경찰이 APEC 정상회의장 등 주요 행사장이 있는 보문단지로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2025.10.27 psik@yna.co.kr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릴 것으로 사전 신고된 집회는 20여건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집회 중 APEC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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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7:32:08 oid: 277, aid: 00056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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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역에 20여건 집회 신고 29일 환영·반대 동시 집회…보안 총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환영과 반대가 뒤섞인 각종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이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안과 경비가 강화된 경주 APEC 개최지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경찰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0건이 넘는 집회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APEC 이슈와 직접 관련된 집회만 19건에 이른다. 가장 큰 갈등이 예상되는 날은 29일이다. 트럼프 대통령 참석 일정에 맞춰 상반된 주장을 하는 집회가 같은 시간대에 열리기 때문이다. 진보 진영 연대체인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는 당일 오전 보문단지 입구에서 '관세폭탄·경제수탈·APEC 반대, 트럼프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 취지에 대해 "APEC이 자유무역과 시장 개방을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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