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한 이진숙 "언제든 나를 잡아가둘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 느껴" [뉴시스Pic]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0-27 19: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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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4:28:27 oid: 003, aid: 001356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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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25.10.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권창회 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치장에서 지내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경찰을 보면 언제든 나를 잡아가둘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말할 것인지', '경찰을 직권남용죄로 고소할 것인지' 등에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입장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앞에서는 이 전 위원장 지지자 20여명이 모여 응원 집회를 열었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정치탄압에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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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9:22:14 oid: 022, aid: 000407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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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3차 조사 출석 “문해력 문제” 영장집행 작심 비판 警 “출석 불응에 절차 따라 체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경찰에 출석해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3차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난 이 전 위원장은 영장 집행에 대해 재차 문제를 제기했으나, 경찰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이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틀 만에 풀려났다. 법원은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받아들였는데, 그는 체포 상태에서 경찰 조사에 두 번 응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출석하면서 “유치장에서 2박3일을 지내고 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겠다.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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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7 18:53:17 oid: 005, aid: 00018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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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웅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석방 23일 만에 경찰의 3차 조사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서 도착 뒤 취재진과 만나 “유치장에서 2박3일을 지내고 보니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이제 경찰을 보면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일 자택에서 체포됐다가 이틀 뒤 체포적부심을 통해 풀려났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유튜브 방송 등에서 민주당을 비판한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 현행범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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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7 19:38:16 oid: 057, aid: 00019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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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조사인데요. 조사를 마친 이 전 위원장 측은 "불필요한 조사였다"면서 경찰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할 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이 전 위원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 4일 석방된 지 23일 만으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그동안 강제 수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던 이 전 위원장은 이번에도 "경찰이 권력의 도구로 사용됐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 -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 있지 않으면 다죄인이 되는 세상이구나…, 정말 참담합니다." 이 전 위원장은 과거 유튜브 등에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경찰에 전격 체포됐던 이 전 위원장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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