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서비스 왜 안줘?”손님의 칼부림…식당 주인 부부 중태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27 1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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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7:37:10 oid: 020, aid: 00036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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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숨지고 남편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은 식당에서 평소 현금 결제 손님에게 제공하던 복권(로또)을 받지 못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경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집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주인 부부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 등)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과 인근 주민에 따르면 A 씨는 식사를 마친 뒤 계산 과정에서 주인 부부와 언쟁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식당은 평소 현금 결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해왔으나, 사건 당일에는 내부 사정으로 복권 증정이 중단된 상태였다. A 씨는 “복권을 주지 않으면 음식값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고, 주인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A 씨가 다시 카드 결제를 고집하면서 시비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언쟁이 격해지자 A 씨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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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8:49:14 oid: 014, aid: 000542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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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명 사망… 살인혐의 추가 "결제과정 시비" 범행동기 파악 중 "식당하는 사람으로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씨(60대)는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사건 현장에서 10분 남짓한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의 얼굴엔 불안감이 역력했다. 그는 "이번 일로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 게 아니냐"며 "불안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강북구 수유동의 한 골목시장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중태에 빠졌던 주인 부부 중 아내가 숨졌다. 남편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태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주말 대낮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놀란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60대 여성은 "원래 사람을 안 무서워해서 새벽 3시에도 운동을 하는데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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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7 19:37:18 oid: 449, aid: 000032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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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원짜리 로또 한 장때문에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는 게 도무지 믿기질 않습니다. 식당에서 서비스로 주는 로또를 못 받았다며 5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내가 숨졌고 남편도 크게 다쳤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의 음식점 앞. 식당 여주인이 식당 밖으로 나와 길바닥에 주저앉습니다. 함께 나온 남편도 고통스러운 듯 비틀댑니다. 이들을 뒤따라 나타난 남성 손님이 흉기를 든 채로 쓰러진 여주인 쪽으로 다가가자, 지켜 보던 시민이 급히 남성을 발로 걷어차 쓰러뜨립니다. 식당에서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손님이 제압되는 모습입니다. [목격자] "또 찌를 것 같아 가지고… 발로 칼을 떨어뜨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발로 찼는데." 흉기에 크게 다친 60대 식당 주인 부부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여주인은 숨졌고 남편도 상태가 위중합니다.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주는 복권이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피해자 부부가 운영한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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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8:51:50 oid: 008, aid: 000526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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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경찰이 흉기 난동을 벌여 식당 주인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북부지검에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부부를 상대로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해 홍보 목적으로 현금 결제를 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복권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5일 식당에서 카드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고 다음날 점심께 들러 식사를 하고 현금결제를 했으나 범행 당일인 일요일에는 복권이 발행되지 않아 이를 증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A씨는 "복권을 안 줄 거면 음식값을 깎아달라"고 식당 주인에게 요구해 주인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후 A씨가 결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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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7:12:08 oid: 022, aid: 000407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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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 중 여성 사망…6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식당이 손님에게 나눠주는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 주인을 향해 가해 남성이 다가가자 남편을 비롯한 인근 가게 상인들이 제지하는 모습. YTN 보도화면 캡처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 가게에서 부부 관계인 식당 주인 60대 남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피해 부부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은 사망했으며 남성은 중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도 포함될 전망이다. 해당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뒤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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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0:11:10 oid: 081, aid: 000358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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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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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20:56:18 oid: 437, aid: 000046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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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대낮에 시장 한복판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두 명이 크게 다쳤는데, 이 중 한 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서비스로 주는 복권을 왜 나만 안 주냐며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에서 나온 한 여성이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습니다. 함께 나온 남성도 고통을 참기 힘든 듯 얼굴을 감싸 쥡니다. 곧이어 다른 남성이 흉기를 들고 따라나와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상인과 시민들이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칼에 찔린 피해자가 뛰쳐나와 쓰러져 있는 사이 칼 든 가해자가 뒤따라 나왔습니다. 가해자는 이곳에서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김모 씨/인근 상인 : 또 칼 들고 나와서 아줌마 쪽으로 가는 거예요. 꼭 찌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피해자) 아저씨도 이 사람을 잡아당기고 저도 얼떨결에 발길질했는데 넘어지더라고요.]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식당 주인 부부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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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6:25:18 oid: 008, aid: 000526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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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식당 모습.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해당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김지현 기자. "얼마 전에도 점심 먹으러 갔던 곳인데 너무 무섭네요."(30대 여성) 한낮에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장의 상인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강북구는 시장에서 진행 예정인 축제를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식당 주인부부 중 아내다. 남편은 중태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과정에서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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