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 10여차례 물린 여성, 병원 이송 중 숨져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18 0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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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08:57:56 oid: 029, aid: 000298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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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입마개 개 반려견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남 밀양에 사는 80대 노인이 자신이 3년가량 길러왔던 맹견에게 물려 사망했다.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평소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을 10여차례 물렸다. 해당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이날 사고는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핏불테리어는 유독 공격성이 높았고,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다. 나머지 두 마리의 핏불테리어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다. 하지만,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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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7:25:12 oid: 015, aid: 000519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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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 밀양에서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 80대 노인이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밀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공격당했다고 밝혔다. 자기가 기르던 핏불테리어에게 목과 팔 등 10여차례 물린 A씨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은 공격한 핏불테리어는 유족 공격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고, 사고 직후 안락사됐다. 나머지 핏불테리어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지만,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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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7 14:32:09 oid: 088, aid: 00009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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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사육 허가·관리 소홀 논란 핏불테리어 모습. 연합뉴스 제공 경남 밀양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맹견 사육 허가와 관리 부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경 밀양시 내일동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자신이 키우던 핏불테리어 종의 개 세 마리 중 한 마리에게 물린 채 발견됐다. A씨는 목과 팔 등 주요 부위에 여러 차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상태로 쓰러져 있었으며,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사고 직전, 마당에서 핏불 두 마리가 서로 싸움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A씨가 개들의 흥분 상태에 휘말려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격한 개를 포획해 안락사 조치했으며, 나머지 두 마리는 A씨의 가족이 외부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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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7 19:44:10 oid: 437, aid: 00004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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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여성 아들, '사육 허가' 받지 않고 키워 주민들 "평소에도 목줄 풀린 채 동네 활보" [앵커] 한 80대 여성이 자신의 아들이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가가 있어야 키울 수 있는 맹견인데, 아들이 허가 없이 기르다가 이런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배승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한 주택가입니다. 구급차 한 대가 서 있고, 잠시 뒤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들것으로 옮깁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80대 여성이 맹견 핏불테리어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씨/이웃 주민 (최초 신고자) : 개가 너무 심한 소리를 하니까…내려가니까 피가 마당에 벌겋더라고요.] 맹견은 숨진 여성의 아들 A씨가 3년 전쯤 데려와 길러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옥상에 개집과 분변이 보입니다. A씨는 핏불테리어를 이곳 옥상에서 1마리 집 안 마당에서 2마리 등 모두 3마리를 키웠습니다. 사고 당시 여성은 개들이 다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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