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동상·취수원 이전…여당 ‘홍준표식 일방행정’ 질타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7 1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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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14:42:19 oid: 011, aid: 000454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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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훼손 걱정에 불침번까지 정치 잣대로 대구시민 폄하···사과 요구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 대구=손성락 기자 [서울경제] 27일 대구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박정희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재임 시절 행정을 놓고 여야 의원 간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의원은 동대구역에 설치한 박정희 동상과 관련, “사회적 논란이 있는데 졸속으로 했다. 반대하는 분들 많다는 것을 알고도 강행했고 결국 조례 폐지안이 제출됐다”며 “행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같은 당 이상식(경기 용인갑) 의원도 “동상을 훼손할까 하는 걱정으로 불침번 초소까지 세웠다”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경기 화성시병) 의원은 홍 시장 재임 중이던 2월 8일 동대구역에서 열린 보수 단체 집회와 관련해 “(조례에)동대구역 광장 사용신청은 7일 전에 하도록 돼 있는데 실제 사용신청서에는 2월 3일로 돼 있어 조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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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7 18:15:09 oid: 047, aid: 00024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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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국감] 민주당 "대구, 박정희 향수서 벗어나야"…국힘 "공 있는 인물 기릴 수 있다" 맞불 ▲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조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두고 고성이 오갔다. 2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정희 동상과 관련해 여러 법적 분쟁이 있고 불침범 초소도 있다"며 "누가 훼손할까 걱정하면서까지 동상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라고 따졌다. 이 의원은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이 과보다 조금 더 많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아직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그 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이 아직 계신다. (박정희 동상이) 과연 대구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겠느냐. 대구가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나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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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7:48:12 oid: 022, aid: 00040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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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등 홍준표 전 시장 재임 당시 행정을 놓고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 의원은 박정희 동상 건립에 대해 “사회적 논란이 있는데 너무 졸속으로 했다. 반대하는 분들 많다는 것 알고도 강행했고 결국 관련 조례 폐지안이 제출됐다”며 “행정에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같은 당 이상식(경기 용인갑) 의원도 “동상은 소송 등 법적 문제도 있지만 동상을 훼손할까 하는 걱정으로 불침번 초소를 세울 필요가 있나 생각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홍 전 시장 재임 당시 직원 채용과 관련해서도 “뉴미디어 팀장 채용 시 1등과 2등의 면접 점수가 무려 43점이 차이가 나 누가 봐도 의아스럽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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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7 17:49:09 oid: 088, aid: 000097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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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국감…주호영 "신공항, 정부가 직접 하지 않으면 불가능"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대구 취수원 이전 "정부에 조속한 결정 요청" '박정희 동상' 여야 공방…출자·출연기관 통폐합 논란도 지적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영진기자 kyjmaeil@imaeil.com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경북(TK)신공항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는 사업 방식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재차 나왔다. 또한 여야는 '박정희 동상' 등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재임 당시 시정 전반을 두고 강하게 맞붙었다. ◆"TK신공항, 국가 주도 아니면 불가능"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TK신공항 건설사업이 '국가 사무'임을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TK신공항의 본질은 도심 내 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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