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사업 자선단체’ 위장 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 우즈베키스탄 20대 구속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7 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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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2:34:14 oid: 081, aid: 00035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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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공식 지원 국내 최대 규모 피의자 A씨 체포 장면(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난민 신청 자격으로 체류하면서 유엔이 지정한 테러단체 KTJ와 하마스에 테러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 16일 체포 전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가짜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9억5천276만 원. 검거일 기준 1테더 1520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모금한 가상자산 중 2700여만 원 상당을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송금했다. 경찰은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과 지원 규모로 사상 최대이며, 실제로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에 송금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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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18:20:20 oid: 052, aid: 000226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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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축구대회"…알고 보니 이슬람 테러단체 지원 우즈베키스탄 국적 A 씨, 9억 5천만 원 모금 중동 난민·아프리카 우물사업 지원한다고 속여 [앵커] 국내에 머물며 아프리카 우물사업 등을 지원한다며 9억여 원을 모금하고, 일부를 이슬람 테러단체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인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모금한 돈 가운데 일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장에 모인 사람들이 힘껏 트로피를 치켜듭니다. 평범한 자선 축구대회로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 씨가, 이슬람 테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가짜 모금 행사를 연 겁니다. UN이 지정한 테러단체인 KTJ를 따르던 A 씨는 위장 자선단체 두 곳을 통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최근까지 9억 5천만여 원을 끌어모았습니다. 보통 중동 접경 지역 난민과 아프리카 우물사업을 지원한다는 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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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7 18:08:16 oid: 031, aid: 000097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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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체류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29)가 '자선단체'를 위장해 테러자금을 모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국정원과 미국 FBI와의 공조를 통해 A씨를 검거·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 8개 계정을 운영하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하고, ‘아프리카 우물사업’ 지원 명목으로 가상자산 9억5,200만원 상당(USDT 62만6천개)을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금 자금 일부를 UN 지정 테러단체 KTJ(카티바 알타우히드왈 지하드)와 국제제재단체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송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KTJ는 시리아 내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연계 조직으로,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 전투원 중심의 급진 무장세력이다. A씨는 과거 우즈베키스탄 형법 위반(테러자금 지원) 혐의로 자국에서 수배 중이었으며, 한국에서는 유학생 비자로 입국해 경북 경산시와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 머물며 활동해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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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0:32:21 oid: 001, aid: 00157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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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사업 자선단체 지원 행세…SNS엔 "알라신 위해 싸우자" 9억5천만원 상당 코인 모금…국내 수사기관 적발 사상 최대 규모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하면서 10억원 가까운 가상화폐를 모집했는데, 실상은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단체를 추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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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7 20:49:01 oid: 032, aid: 00034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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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5276만원 상당 가상자산 불법 모금…우즈벡 국적 20대 체포 한국에 체류하면서 ‘아프리카 우물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며 성금을 모금한 후 이슬람 무장정파인 하마스 등에 송금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29)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기 안성의 자택에서 체포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후 2023년 3월부터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했다. 수도권 풋살장에서 일해온 그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자산인 테더(USDT)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SNS에 이슬람 난민의 사진들을 올리거나 경기도 한 지역에서 축구 동호회를 직접 운영하며 자국 출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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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11:14:32 oid: 025, aid: 00034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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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 수사관들이 UN지정 테러단체 KTJ를 추종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A(29, 남)를 검거를 상대로 미란다 고지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뒤 시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인 ‘카티바알타우히드왈 지하드여단(KTJ)’에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 및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29)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는 2022년 6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자선단체 ‘Y’ 지원을 위장해 9억5276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불법 모금하고, 이를 KTJ와 국제제재단체인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의 SNS 계정 8개에 수백 차례에 걸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되는 모든 것과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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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1:15:14 oid: 422, aid: 00007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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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보낸 우즈벡 출신 20대 남성 검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한국에 체류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29·우즈베키스탄 국적)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천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A씨는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왔습니다. A씨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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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09:15 oid: 014, aid: 000542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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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테러자금 지원한 우즈벡 난민 신청자 아프리카 우물 사업 추진 자선단체 지원 명목 ‘불법 모금’ [수원=뉴시스] 아프리카 우물 추진 사업을 지원한다며 수억원을 모금한 뒤 실제로는 테러 단체에 보낸 20대 우주베키스탄인이 경찰에 검거되는 모습.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불법 모금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테러자금을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5276만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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