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로또 안주냐”…강북구 식당서 칼부림 사고에 부부 중태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0-27 18: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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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7:37:10 oid: 020, aid: 00036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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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숨지고 남편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은 식당에서 평소 현금 결제 손님에게 제공하던 복권(로또)을 받지 못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경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집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주인 부부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 등)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과 인근 주민에 따르면 A 씨는 식사를 마친 뒤 계산 과정에서 주인 부부와 언쟁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식당은 평소 현금 결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해왔으나, 사건 당일에는 내부 사정으로 복권 증정이 중단된 상태였다. A 씨는 “복권을 주지 않으면 음식값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고, 주인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A 씨가 다시 카드 결제를 고집하면서 시비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언쟁이 격해지자 A 씨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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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7:12:08 oid: 022, aid: 000407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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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 중 여성 사망…6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식당이 손님에게 나눠주는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 주인을 향해 가해 남성이 다가가자 남편을 비롯한 인근 가게 상인들이 제지하는 모습. YTN 보도화면 캡처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 가게에서 부부 관계인 식당 주인 60대 남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피해 부부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은 사망했으며 남성은 중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도 포함될 전망이다. 해당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뒤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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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7:41:16 oid: 081, aid: 00035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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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 부부 중 아내는 사망 지난 26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앞으로 폴리스 라인이 쳐 있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식당 칼부림 사건을 저지른 60대 남성 A씨에게 27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2명 중 여성은 이날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설명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북구 수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부부 관계인 식당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 식당은 홍보 목적으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식당에서 식사한 이후 결제하면서 ‘나는 왜 로또를 주지 않느냐’고 따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단지 복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결제 과정에서 A씨가 로또 얘기를 하다 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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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8:06:54 oid: 421, aid: 00085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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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식당 주인 부부…1명 사망, 1명 중태 ⓒ 뉴스1 (서울=뉴스1) 한수현 권준언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식당 주인을 사망하게 한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북부지검에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식당에선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증정했다. 하지만 범행 당일인 일요일엔 복권이 발행되지 않아 이를 증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A 씨는 "복권을 안 줄 거면 음식값을 깎아달라"면서 식당 주인에게 요구해 주인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결제 과정에서 다시 시비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현금 결제를 하겠다고 이야기했으나 A 씨가 결제 과정에서 말을 바꾸고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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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7 10:11:10 oid: 081, aid: 000358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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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60대 남성 오늘 구속영장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 식당 칼부림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식당 주인 부부 중 1명이 끝내 사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1명이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부 중 1명은 중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곳으로, 손님에게 홍보 목적으로 1000원짜리 복권을 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근 주민은 “처음에는 모든 손님에게 주다가, 나중엔 현금결제 손님에게만 줬다”라고 했다. A씨는 지난 25일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 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이튿날인 26일 점심때쯤 들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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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6:25:18 oid: 008, aid: 000526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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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식당 모습.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해당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김지현 기자. "얼마 전에도 점심 먹으러 갔던 곳인데 너무 무섭네요."(30대 여성) 한낮에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장의 상인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강북구는 시장에서 진행 예정인 축제를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식당 주인부부 중 아내다. 남편은 중태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과정에서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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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7 09:35:09 oid: 088, aid: 000097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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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도 시비…준비해 온 흉기로 범행한 듯, "장사 안 돼 새로 개업했는데…"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식당 주인 부부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피해자 중 1명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해자 2명 중 여성 1명이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27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쯤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 A씨의 혐의에는 살인이 추가됐다. 해당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원인은 고작 1천원의 로또 용지때문이었다. 그는 식당이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60대 부부는 각각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중이었지만 아내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이 식당을 찾았으나 카드결제를 한 탓에 복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은 점심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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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8:49:14 oid: 014, aid: 000542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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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명 사망… 살인혐의 추가 "결제과정 시비" 범행동기 파악 중 "식당하는 사람으로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씨(60대)는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사건 현장에서 10분 남짓한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씨의 얼굴엔 불안감이 역력했다. 그는 "이번 일로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 게 아니냐"며 "불안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강북구 수유동의 한 골목시장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중태에 빠졌던 주인 부부 중 아내가 숨졌다. 남편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중태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주말 대낮에 벌어진 살인사건에 놀란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60대 여성은 "원래 사람을 안 무서워해서 새벽 3시에도 운동을 하는데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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