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식당 여주인 숨져…남편은 중태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27 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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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0:08:11 oid: 087, aid: 0001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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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방침 ◇강북구 식당서 손님이 대낮 칼부림. 사진=연합뉴스 속보=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본보 26일자 보도) 1명이 결국 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7일 피해자 2명 중 여성 1명이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오후 2시께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A씨는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부부 관계인 주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만, 복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결제 과정에서 A씨가 행패를 부리면서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며,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함에 따라 A씨의 혐의에 살인죄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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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7:12:08 oid: 022, aid: 000407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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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 중 여성 사망…6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식당이 손님에게 나눠주는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 주인을 향해 가해 남성이 다가가자 남편을 비롯한 인근 가게 상인들이 제지하는 모습. YTN 보도화면 캡처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 가게에서 부부 관계인 식당 주인 60대 남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흉기에 찔린 피해 부부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성은 사망했으며 남성은 중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도 포함될 전망이다. 해당 식당은 지난 7월 신장개업을 한 뒤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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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17:37:10 oid: 020, aid: 00036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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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숨지고 남편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님은 식당에서 평소 현금 결제 손님에게 제공하던 복권(로또)을 받지 못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경 강북구 수유동의 한 감자탕집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주인 부부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 등)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과 인근 주민에 따르면 A 씨는 식사를 마친 뒤 계산 과정에서 주인 부부와 언쟁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식당은 평소 현금 결제 고객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해왔으나, 사건 당일에는 내부 사정으로 복권 증정이 중단된 상태였다. A 씨는 “복권을 주지 않으면 음식값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고, 주인 부부가 이를 받아들였지만 A 씨가 다시 카드 결제를 고집하면서 시비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언쟁이 격해지자 A 씨는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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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17:05:08 oid: 422, aid: 000079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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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북구에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주인 부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남성은 식당 홍보용 복권을 자신에게만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북구의 한 음식점. 출입 통제선 사이사이, 계단에 묻은 혈흔이 참혹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어제(26일) 오후, 50대 남성 A씨가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목격자·인근 상인> "용감한게, 저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지혈하고 있다보니까 놓고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계속 수건 갖고 오라, 수건 갖고 오라 소리치고...전화해서 119 안 오냐고, 빨리 오라고 빨리 오라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흉기 참극은 중단됐지만,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내는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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