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납치감금 의심 미확인 신고 160여건 소재 파악 중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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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국경합동작전 통해 공조 방안 논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올해 캄보디아 납치·감금 등 실종의심 신고가 500여건에 이른 가운데 경찰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60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외교부와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관련 납치·감금 등 실종의심 사건은 총 513건”이라며 “이 가운데 대상자가 귀국한 사건은 295건, 미귀국한 사건은 218건이고 귀국하지 않은 218건 중 162건은 아직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외교부와 협력해 미확인 대상자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전국에 있는 각 시도청 전담부서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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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수본 "납치·감금·실종 의심 160여 건" "안전 확인된 경우 등 제외…범죄 관련성 파악 중" 특별자수신고 기간 운영 중…태국 11건·베트남 8건 [앵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캄보디아 납치·감금 의심 사건 가운데 160여 건에 대해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하는 경찰 중심 '국제공조협의체'에서 '초국경 합동작전'을 열고 국제 범죄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현정 기자! 경찰이 오늘 발표한 내용 정리 한번 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 162건에 대해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신고가 접수된 513건 가운데 이미 귀국한 295건과 안전 여부가 확인된 미귀국자를 제외한 수치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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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218건…태국·필리핀·베트남 등도 피해·범죄신고 송환자 59명 불법대부업 연계 수사…이번주 전부 검찰송치 철옹성같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2025.10.23 dwise@yna.co.kr (끝0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 국가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이 27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실종 의심 사건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513건 중 295건은 신고 대상자가 귀국했고, 218건은 미귀국 상태다. 218건 중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으로 범죄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 피싱 범죄 등에 대한 특별신고·자수' 기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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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자 218명 가운데 162명 안전 여부 확인 안 돼" 캄보디아 사태 관련 불법사금융 연계 확대 수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친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5.06.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올해 들어 접수된 해외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이 513건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162건은 아직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3일 기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찰청과 외교부에 접수된 납치·감금·실종 의심 사건은 총 513건"이라며 "이 중 귀국자는 295명, 미귀국자는 218명이며 이중 162명은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16일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