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황교안 자택 압색 시도…문닫혀 지지자들과 대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27 17:00:4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머니투데이 2025-10-27 12:16:05 oid: 008, aid: 0005268578
기사 본문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특검팀 관계자가 도착한 모습. /사진=박상혁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현장엔 특검 수사를 비판하는 황 전 총리 지지자들도 모여 대치 중이다.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황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인용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내란을 선동했다"라며 그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오전 황 전 총리 자택 앞에는 특검팀 관계자 6명이 배치됐다. 일부는 황 전 총리 자택 현관문 앞에, 나머지는 단지 입구 등에서 대기했다. 곧이어 소식을 들은 지지자 수십명이 모여 휴대전화로 유튜브 등 라이브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7 15:54:06 oid: 025, aid: 0003478112
기사 본문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지난달 15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지난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12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등 내란을 선동하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황 전 총리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집행에 나섰다. 그러나 황 전 총리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실제 집행에는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지 입구에는 황 전 총리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압수수색 집행에 반대하며 수사팀과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팀은 12월 27일 황 전 총리가 경찰에 고발된 내란 선전·선동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며 “...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27 15:32:14 oid: 020, aid: 0003670026
기사 본문

계엄 다음날 페이스북에 게시 ‘내란 선전선동’ 혐의 적용 검토 내란특검, 자택 압수수색 시도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지난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계엄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2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게 국헌 문란 혐의와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고 언급한 건 계엄 해제를 의결할 수 있는 헌법기관인 국회의 기...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7 16:47:00 oid: 032, aid: 0003404691
기사 본문

특검팀, 우발적 지목 아니었을 가능성 염두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월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황 전 총리는 계엄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고 글을 올렸다가 고발당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불법 계엄 핵심 피고인들과 공모해 내란을 선동했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황 전 총리 자택과 그에 대한 참고인 관련 장소 등 두 곳을 대상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다만 특검은 자택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황 전 총리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서 황 전 총리 압수수색 영장을...

전체 기사 읽기